[신년특새-3]
가족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
네 가족을 사랑하지 않고
네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더 어려우니 거짓이 되느니라
네 가족은 곁에 있고
네 형제는 눈에 보이나
네 하나님은 보이지 않나니
하나님 사랑은 계명이니라
하나님은 그 백성이
증오에 빠지길 원치 않으며
상처에 연연치 않길 원하니
네 사랑을 본래대로 회복하라
네가 하나님 사랑하거든
네 가족을 먼저 사랑하라
네 형제를 먼저 사랑하라
그것이 네 생명의 길이니라
원시인
2019. 1. 4. 신년특새 설교
그림 : https://blog.naver.com/the_esc/220929608392
가족 사진을 컨셉 있게 찍는 아이디어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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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신년 특별 새벽 기도회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가족들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
- 요한일서4장20-21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 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20)" 본문의 배경은 당시 교회 안에서 분열을 만드는 영지주의 이단들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영이신 거룩한 하나님은 사랑하지만 육에 속한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한다.
사도 요한은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인데 쉬운 일을 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일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가르쳐 준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할 수 있어야 그 진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논제에서 이웃을 사랑 하면서 피를 나눈 내 형제와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21)" 계명은 지켜도 되고 안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지키도록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다. 그러나 지식으로는 가족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말처럼 쉽지않아 행하지 못할 때가 있다. 물론 우리는 가족을 사랑한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치적,신앙적 의견이 다르거나 세대 차이에서 오는 부모와 자식간의 의견 충돌로 가족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족을 멀리하는 애증의 관계가 될 수 있다. 가까이 있는 가족이 주는 상처는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내가 가족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요13;34)"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 것 같이 가족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자신의 목숨보더 더 사랑 하신다고 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마음에 다가오지 않을 때가 많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호3;1)" 당신의 백성이 우상을 섬기고 우상에 드린 제물을 먹으며 하나님을 배신하여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반복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 하신다고 하시며 그 예표로 호세아에게 음녀가 된 고멜이란 여인을 용서하고 찾아오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사랑이 아니다. 내 자녀, 내 남편, 내 아내 이기에 찢어지는 고통을 사랑으로 덮어 회복시키는 위대한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깊히 경험하며 더 뜨겁게 가족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자.
설교: 잠실교회 장성호 목사님 요약: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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