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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여호수아의 유언-여호수아 24:14-15

원 시 인 2025. 4. 27. 08:29

[주일예배]   2025.4.27

 

여호수아의 유언

 

    - 여호수아 24:14-15

 

여호수아 갈렙은 부르심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사람이라

출애굽할 때 전투 지휘관으로 살다

백십 세에 하나님 부르심 받았도다

 

여호수아는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하노니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리라

이제는 여호와 경외하며 온전히 섬기라

 

유언은 살아갈 자 위함이니

이제까지 내가 그리 살지 못함이라

지금까지 섬겨왔던 우상을 치우라

우상은 교묘하게 삶 속에 있었도다

 

진정한 복의 근원자 누구랴

죽으며 구원 받은 오른 강도처럼

마지막 결단의 고백이 구원되나니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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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14-15]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New chat 가 써준 상황 설명]

    해 질 무렵, 저 멀리 붉게 타오르는 하늘 아래, 여호수아는 세겜의 광야 언덕에 서 있다. 그의 머리는 세월에 희어졌고, 깊게 팬 주름 사이로 오랜 전쟁과 인도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낡은 옷자락이 바람에 살짝 휘날리고, 손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이 둘러서 있다. 여호수아는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천천히 숨을 고른다.
    그의 눈은 여전히 맑고 단단하다. 그는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낮고 깊은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한다.

"보라, 나는 오늘 모든 사람의 길로 가려니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너희 중에 거룩하신 이를 섬길 것인지, 아니면 이 땅의 헛된 신들을 섬길 것인지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말을 마친 여호수아는 지팡이를 높이 들어 하늘을 가리킨다. 저녁노을이 그의 흰 머리칼을 금빛으로 물들인다. 백성들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라고 화답한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하나님의 숨결처럼 광야를 스친다. 여호수아는 조용히 눈을 감고, 고요히 그 마지막 평화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