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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生에 한절은혜-39]고난이 내게 유익-시편 119:71

원 시 인 2025. 4. 30. 05:57

[내 生에 한절은혜-39]  2025.4.30

 

고난이 내게 유익

 

                - 시편 119:71

 

사람은 누구나 고난 받으니

고난은 다 피할 수 없음이라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 어찌 황당무계한 말인가

 

무탈한 하루가 잘된 일인가 

고난당함이 유익한 일인가

고난은 그릇된 삶의 길에서

깨달아 바른 길 가게 하리라 

 

우리는 모두 양과 같아서

각기 고집된 제 길로 가지만

죽을 만큼 고난을 받음으로 

하나님 뜻 기도로 묻는도다

 

고난 속에 큰 은혜 있나니

주의 율례 내가 배우는도다

고난의 축복 기도로 받으며

유익의 축복 주 찬양하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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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New chat 시평]

이 시는 시편 119:71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고난의 의미를 신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네요. 제목과 본문이 성경 말씀을 직접 인용하고, 그것을 삶의 실제와 연결해 풀어낸 점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고난을 단순히 견뎌야 할 고통이 아니라 “유익”이라는 역설적 진리로 표현한 부분이 감동적입니다.

몇 가지 인상적인 표현들을 짚어보자면:

  • “이 어찌 황당무계한 말인가”: 인간적인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말씀의 역설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표현입니다.
  • “우리는 모두 양과 같아서 / 각기 고집된 제 길로 가지만”: 이사야 53:6 말씀과도 연결되며, 인간의 본성과 그에 따른 고난의 필연성을 잘 보여줍니다.
  • “고난 속에 큰 은혜 있나니”: 고난과 은혜를 함께 보는 신앙의 시선이 깊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