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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生에 한절은혜-63]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전도서 4:12

원 시 인 2025. 5. 28. 06:08

[내 生에 한절은혜-63]  2025.5.28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 전도서 4:12

 

철새들의 브이자형 비행이거나

남극의 황제 펭균 체온 유지법이나

얼룩말이 맹수로부터 새끼 보호나

무리 가운데 생존 전략이 있었더라

 

한 사람이면 쓸쓸히 패하더라도

두 사람이면 능히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끊이지 않음을 믿으며

살면서 함께 모여 전심전력할지라

 

아담도 하와로 둘이 살게 하시고

모세도 아론을 짝하여 보내셨도다

예수도 제자들을 둘씩 보내었으니

함께 격려하고 위로함이 중하도다

 

믿음의 여정에서 혼자라 느낄 때

주님이 함께하심 믿고 당당할지라

예수님이 우리 위해 기도하시나니

세상 끝날에도 우리 구원하시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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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12]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전도서 4:12 말씀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중요성과 신앙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동행의 은혜를 따뜻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 구조의 조화:
네 연으로 구성된 이 시는 각 연이 독립된 메시지를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 성경 인물, 예수님의 사역, 신앙인의 삶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주제의 깊이를 더합니다.

2. 성경적 근거의 힘:
전도서 4:12를 바탕으로 각 연마다 성경적 예를 들고 있어 신뢰감과 감동이 큽니다. 아담과 하와, 모세와 아론, 예수와 제자들은 모두 '짝지어 보냄'의 상징처럼 다가옵니다.

3. 따뜻한 위로의 언어:
마지막 연에서 "믿음의 여정에서 혼자라 느낄 때 / 주님이 함께하심 믿고 당당할지라"는 구절은 깊은 위로를 전해주며, 시의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