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11]
차지하지 못한 땅
시간은 물처럼 흘러흘러
배는 하구에 이르렀는데
아직 가야 할 땅이 많습니다
아직 만나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주님 축복하신 반도의 땅
북녁 하늘이 아직 어둡습니다
검은 땅엔 태양이 뜨겁습니다
사람들의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유유히 흐르는 배를 떠나
저 거치른 땅에 가게 하소서
무성한 푸성퀴를 갈아 엎고
고운 씨앗 들판에 뿌리게 하소서
저들은 철병거를 메었고
부려 쫓아내기엔 아깝더라도
그들과 혼인하지 않게 하소서
다음이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
무지의 땅에 꽃을 피워
풍성한 열매 거두게 하소서
믿음 가득한 갈렙을 축복하셨듯
아직 남은 땅을 차지하게 하소서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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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5.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의 설교
[설교시-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11]
[말씀]
<<여호수아 13: 1-7>>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차지하지 못한 땅
[서론]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아낙 자손이 있던 땅을 내게 주소서. 내가 쫓아내겠나이다.”
여호수아가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그의 땅으로 삼게 했다.
본래 이스라엘 자손들은 땅을 나눌 때 제비를 뽑았다.
이유: 1) 하나님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2) 형제끼리 싸우지 말라는 이유로
그러나 약속의 땅 가나안은 믿음으로 차지하는 것이다.
[본론]
여호수아가 차지하지 못한 땅이 많이 남아 있었다.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을 분배해야 한다.
1.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확장되어야 한다.
1) 사사, 선지자, 왕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2) 영적 싸움(믿음, 사명)이 다음 세대에 이어 나가야 한다.
3) 오늘 우리가 뿌린 영적 씨앗이 하나님 나라이다.
- 오늘 어쩌다 잘된 것이 아니라 어제까지 뿌린 씨앗이다.
- 오늘 우리는 가치관의 혼란을 정립해야 한다.
-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의 씨앗을 믿음과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2. 땅을 차지하지 못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1) 두려워 하거나 힘이 없어서
- 가나안 족속을 철병거가 있었다.
2) 이익이 있었기 때문에
- 가나안 족속은 이용 가치가 있었다.
- 쫓아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쫓아내지 않았다.
- 영적 싸움에는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3) 가족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쫓아내지 못했다.
- 쫓아내야 할 이방인과 결혼하였다.
- 눈앞에 욕심을 따라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4) 여러 이유로 ‘다음에’로 미루었기 때문이다.
- 마땅이 해야 할 일은 미루어서는 안 된다.
5) 비전과 열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 하나님 축복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우리의 일을 이루시길 원하신다.
3. 차지하지 못한 땅도 분배하라
1)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 눈을 들어 희어져 추수할 때를 보라
2) 가만히 있으면 풀이 무성해진다.
- 악한 영들이 세상에 무성해진다.
[결론]
하나님 나라는 인간적인 능력이 아니라 믿음으로 차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눈을 들어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우리 가정, 우리 형제,
우리 지역, 우리나라)을 복음으로 차지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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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낙, 아낙자손 Anak, Anakim or Anakites
히) ‘아나크, 아나킴’ ענקימ, ענק- “목이긴”)
아낙은 아르바의 아들이며,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의 아버지다(민 13:22; 수 15:13~14; 21:11; 삿 1:20). 아낙 자손은 이스라엘이 거주하기 이전에 가나안 땅에서 살던 원주민으로서, 요단강 서쪽 산간 지방, 특히 헤브론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수 11:21; 14:12~15). 이들은 거인들이었기에(신 9:2), 열두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낙 자손들을 두려워했다(민 13:28, 31~33).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후에 여호수아는 아낙 자손들을 약속의 땅에서 쫓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블레셋 지방의 가드와 가사와 아스돗에 약간의 아낙 자손이 남아 있었다(수 11:21~23). 아낙의 세 아들인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의 후손들을 헤브론에서 쫓아낸 사람은 갈렙이었다(14:12~15; 15:13~14). 블레셋의 거인 장군 골리앗은 가드 사람이었는데(삼상 17:4; 삼하 21:16~22), 아마도 마지막 아낙 자손인 것 같다.
관련글 : 갈렙의 자신감(느린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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