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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그러할지라도-욥기 6:1-13

원 시 인 2021. 2. 25. 06:30

[100일의 위로-28]  2021.2.25

                                  

그러할지라도

 
       - 욥기 6:1-13

 

욥이 괴로움 속에 대답하되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놓는다면
내 말이 바다 모래보다 무거우리라 
내 마음이 꺼리는 음식물 같음이라

 

나의 간구를 누가 들어 줄 것이며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랴
하나님이 나를 멸하시기 기뻐하사

그의 손으로 나를 끊어 버리시리라

 

내가 무슨 기력으로 기다리겠느냐

마지막이 이러하니 그저 참겠느냐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는 것이냐

나의 능력이 쫓겨나지 않았느냐

 

나를 죽이실지라도 의뢰하리니

그러할지라도 내가 위로를 받고

그치지 않는 고통에도 기뻐함은

내가 주 말씀 거역치 않았음이라

 

編 원 시 인

그림: blog.naver.com/xianghe2017/22218973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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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3.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4.  전능자의 화살이 내게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5.  들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6.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7.  내 마음이 이런 것을 만지기도 싫어하나니 꺼리는 음식물 같이 여김이니라
8.  ○나의 간구를 누가 들어 줄 것이며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랴
9.  이는 곧 나를 멸하시기를 기뻐하사 하나님이 그의 손을 들어 나를 끊어 버리실 것이라
10.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내가 무슨 기력이 있기에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기에 그저 참겠느냐
12.  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겠느냐
13.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능력이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