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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시]믿음 안에 새 사람-사형수 고재봉(詩신호현)

원 시 인 2017. 6. 13. 10:19

[신앙詩]


믿음 안에 새 사람


       - 사형수 고재봉



내 육신의 배고픔

탐욕의 그늘 견디지 못해

사탄의 역사 오해 누명으로

7개월 감옥살이 억울함 키우더니


분노의 도끼

어둠 속에 높이들어

죄없는 생명 잔인하게 죽였네

세상에 마귀로 우상이 되었네


누구도 전하는 이 없어

예수님 그 사랑 알지 못해

지옥불 눈 앞에 사형수 되었네 

죽음 앞에 두려운 괴물되었네


사람이 죽어야 사나

십자가 보혈의 피 입어

빛 없는 어둠에서 살리셨으니

믿음 안에 새 사람 되었도다


교도소 갖힌 몸으로

1,800명 새 소망 전하니

천국 가는 길 두려움 없도다

그대 예수 믿고 천국으로 오소서


詩 신 호 현


<<참조 감동글>>

아직도 고재봉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임종석 목사)

사형수 고재봉의 미공개 감동기(J-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