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New chat시평]
이 시는 골로새서 3:13-14 말씀을 토대로 공동체 안에서 용서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첫 연은 상처와 치유가 공존하는 인간관계를 바울의 권면과 연결합니다. 둘째 연은 등나무·칡넝쿨의 얽힘을 은유로 삼아 갈등 속에서도 용납이 필요함을 말합니다. 셋째 연은 나치 수용소 사례를 통해 용서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대화합니다. 그러나 사랑만이 온전한 띠로서 원한을 초월하게 함을 선언합니다. 넷째 연은 신앙인이 ‘용서 위에 사랑’을 덧입어야 함을 결론으로 제시합니다. 전체적으로 시는 인간관계의 갈등을 복음적 사랑으로 치유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는 예닮글로벌 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아이와 2기 졸업생의 학부모 입니다.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어떻게 예닮학교를 선택하고 확신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 피아노 레슨 강사로 대형학원에 근무하며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예체능 사교육 현장에 있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협력교사로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피아노 레슨을 할 때는 학원에 와서 선생님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플 때가 많았습니다. 동시간대에 많은 아이들이 몰리다 보니 피아노 건반을 만지지도 못하고 가는 아이들도 왕왕 있었고 깊이 있는 레슨을 받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때 저는 사교육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이 다음에 저의 아이는 제가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심을 더 굳히게 된 것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부터입니다.
사교육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정작 중요한 학교생활에 피로감과 좌절감을 느껴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정서반응을 자주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있지만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 무언가에 묶여 날지 못하는 새들처럼 웃음이나 행복을 찾아볼 수 없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제 속에서부터 생겨나는 좌절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뛰 놀아야 할 아이들이 어린시절을 저당잡힌 채 이 학원 저 학원을 뺑뺑이 돌아야만 하는지, 학부모들은 사교육비를 충당하느라 과한 압박을 느끼며 과로와 싸워야 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누구보다 주목 받고 싶어하는 인정중독에 시달리면서 자존감을 위협받고 있고 공교육의 구조적인 모순에 아파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한국의 자랑스런 경제성장의 아픈 손가락인 성과주의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줄세우기식 교육으로 인해 경쟁이 기본이 되어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반비례 되어버린 자존감의 추락, 이것이 부끄럽지만 대한민국 공교육의 민낯인 것 같습니다. 21세에서 35세 중 흔히 "히끼꼬모리"(ひきこもり, Hikikomori)라고 부르는 은둔 고립 청년이 대략 54만명 이상이라 하며 이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세에 있다고 합니다.
이래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학원다니고 경쟁하며 공부만 하면서 '좋은 대학에만 진학하렴'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대학진학만이 인생의 목표라면 우리 아이를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부모를 떠나 독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키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마침 그때 예수님을 닮은 '꿈 너머 꿈'을 가르쳐 주시는 예닮글로벌학교를 하나님의 은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아이의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하며 도움 드릴것만 고민했습니다. 두 아이 다 예닮글로벌학교에 보낸 후에 성적을 물어본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농담으로 '큰 아이 대학학점은 하나님만 아신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러나 2기 졸업생 큰 아이는 예닮에 있으면서 열심히 공부해 전통을 자랑하는 국립대인 경북대학교 사범대 생물교육학과에 진학해 교사를 꿈꾸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곳 예닮에서 받은 사랑으로 예닮 졸업 후 어느 환경에 가서 어떤 사람을 만나도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큰 아이는 대학교수님과 과동기들을 모아 야구 관람을 함께 하도록 주선하기도 하고 지금은 과대표를 맡아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어 바쁘고 혼자 있어도 주일 예배 참석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예닮에서의 생활이 바탕이 되어 지금은 어디에 내놓아도 걱정 대신 든든함입니다.
둘째 아이는 형과 6살 터울의 막둥이라 개성이 강하고 조금은 내성적인 성향의 아이였습니다. 마음은 너무 착하지만 선생님들이 조금은 버겨워하는 성향이 있는 아이였지요. 이 아이도 예닮에 와서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얼마 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자기의 문제점을 파악할 줄 알고 고치려 노력하는 아이'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흥분되고 기쁜 나머지 메타인지가 발달하여 가능성이 무궁하다 라는 과대해석을 했습니다. 부모로서 느끼는 작은 아이의 진짜 변화는 예전엔 자기표현에 서툴러 오해를 받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수다쟁이가 되어 저와 차안에서 대화를 나누면 더 이야기 나누고 싶어 내리기 싫다고 할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 된 것입니다. 눈이 마주치면 윙크를 날려주고 거대한 몸으로 허그를 해 줄때면 너무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기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했다는 것이지요. 부모를 떠나 성인이 되기 전에 정서적 독립을 시작한 것입니다. 대학 진로를 선생님과 함께 스스로 선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입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해서 절대 받을 수 없는 정서적 교육을 예닮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작은 아이는 이모들을 볼 때마다 사촌동생들을 이곳에 보내라 고 강력하게 권유합니다. 저보다 훨씬 더요.
저는 올해 큰아이의 첫 임용고시와 작은 아이의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너무나 평온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임용고시 초수합격이나 성적에 비해 월등히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바로 'now. here, best'입니다. 이것이 된다면 조금 천천히 가도 아이는 반드시 잘될 것이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거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now. here. best'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해..이것은 예닮의 교육철학입니다. 그 자리에서 그 몫의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우리 가족이 흩어지나 모이나 행복해지는 삶의 방향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에게 경쟁하지 않아도 괜찮고 '내가 최고야' 라는 인정중독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학교를 소개하고 싶다면 여기 예닮글로벌 학교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이 곳에 오신 학부모님들은 행운의 찬스를 얻으셨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급식, 시설 환경, 교육과정 디테일하게 자랑할 것이야 밤이 샐 정도로 수도 없이 많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자랑합니다. 큰 아이가 어디에 가서도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된 것, 작은 아이가 세상에 마음을 열고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게 된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 우선이고 모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루 하루를 살기 때문이지요. 이 자리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교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학부모님 뭐하기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아무리 우리 아이의 청소년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 시기를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의 건강한 독립의 기회 삼고 싶다면 예닮글로벌학교를 믿고 자녀분을 맡겨 주십시오.
이 시는 시편 70:4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의 믿음과 승리를 노래합니다. 창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죄로 인한 고난이 대비되며,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이 강조됩니다. 억울함과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면 정의롭게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골짜기 기도’, ‘하나님 두 팔’ 같은 상징적 표현이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과 평안을 주신다는 확신이 잘 드러납니다. 마지막 연은 구원을 경험한 이들이 함께 찬양하는 기쁨을 선포합니다. 전통적인 시편 형식과 현대적 언어가 조화되어 깊은 울림을 줍니다.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New chat시평]
이 시는 사무엘상 12:23-24을 바탕으로 신앙인의 삶을 묵상합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만, 인간은 죄와 탐욕에 빠졌음을 지적합니다. 인간은 책임을 회피하지만, 신실한 성도는 축복받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사무엘은 기도와 교육을 통해 백성을 이끌며 신앙의 모범이 됩니다. 세상은 영적으로 황폐하지만, 하나님은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헛된 것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전체적으로 기도와 순종의 삶을 촉구하며 사무엘을 본받을 것을 강조합니다.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는 중2,3학생들은 어느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인생의 밝은 미래를 선택해 나갈 것인지 관심과 고민이 많다. 모든 학교들이 설립 목적이 있고 나름대로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고 싶은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과 능력에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좋겠지만 자신의 능력과 역량은 다소 부족하지만 학교 선택을 통해 점프하고 싶을 것이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와 강릉 예닮글로벌학교는 각각 다른 교육 철학과 운영 방식을 가진 학교로서, 학부모와 학생의 목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서울 하나고등학교는 전국단위 자사고로 민사고, 외대부고, 상산고, 포항제철고와 함께 명실공히 우수한 자사고의 명예를 안고 있다. 우수한 아이들의 지원을 받아 국내 우수한 대학을 보내고 있으니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해볼 만한 학교이다.
강릉 예닮글로벌학교는 대안학교로 잘 들어보지 못한 학교인데 어찌 하나고등학교랑 비교할 수 있을까? 서울 잠실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대안학교로 전인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실력으로는 우수한 학생들을 받아 교육하는 하나고등학교에 비교할 수 없겠지만 이 글이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읽히는 순간 서서히 격차가 줄어들어 강릉 예닮글로벌학교(YGA)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먼저 하나고등학교의 장점은 첫째, 전국 단위 모집과 높은 입시 실적으로 국내 최상위권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진학률이 매우 높다. 또한 미국 명문대 등 해외 대학 진학 실적도 우수하다.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나고 진학이 유리할 수 있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므로 학습 분위기와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둘째, 탄탄한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다. 학생들이 다 잘하니까 수월성 교육 중심으로 심화 수업, 자율 과목 운영, 다양한 비교과(1인 1악기, 1인 1운동)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기에 외부 학원에 갈 일도 없고 자기주도 학습 관리와 생활 전반의 규칙적인 관리 가능하다.
셋째, 서울 소재의 지리적 이점이 많다.교통, 외부 활동, 요즘 교육은 학교 교사들만으로 교육하기 힘들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활동 강사들을 초빙하기가 쉽다. 서울에 있으니 교통이 편리해서 학생들이 집에 다녀오기도 쉽고, 학교에서 다양한 외부활동을 하기에 편리하다. 서울에 우수한 대학들과 연계하여 강사를 초빙하거나, 대학 탐방활동에서 유리하다.
반면, 하나고등학교의 단점도 있다. 첫째, 입학 문턱이 높다.전국단위 자사고로 모두가 선망하는 고등학교라 가고 싶어도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중학교에서 1-2등 안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하다 보니 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를 안고 출발선에 서야 한다. 어린 학생들이아 입시에 떨어지면 전화위복의 가능성도 있지만 상처도 클 것이다. 그만큼 입시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둘째, 높은 경쟁과 압박감이다.다 잘하는 학생들이 모였으니 내신 관리가 쉽지 않다. 이제까지 1,2등 선두만 달리던 학생들이 중간 이하로 내몰려지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공부에 대한 좌절감, 회의감이 들기도 할 것이다. 차라리 일반고에 갔다면 상위권을 유지하여 역시 SKY 대학을 갈 수 있었을 텐데 중하위권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재수를 하는 등 재수생 비율이 높기도 하다. 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져 경쟁심리 스트레스가 올라가 학교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셋째, 정규 교과 외 활동의 제한성이다. 물론 학교 홍보에서는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강조하고진로 탐색의 다양성을 강조했지만 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강릉 예닮글로벌학교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째, 학생들도 교사들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대안학교로 공부 이전에 전인교육 중심이다. 인성, 신앙,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서로 칭찬하고 사랑하는 인성지도와 기도 찬양 말씀 중심의 교육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서 '예닮'이다. 지식뿐 아니라 삶의 태도, 가치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것이 원광기 이사장님의 신앙아래 세워진 학교이다.
원광기 목사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여상 교사로 근무하다가 하나님의 뜨거운 부르심을 받아 목사가 되었다. 잠실 상가를 얻어 목회를 시작하여 성도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어 가락동과 잠실동 두 군데를 오가며 목회하시다가 1976년에 현재 잠실교회에 새로 건축하여 송파지역 최고의 교회로 크게 성장하였다. 원 이사장님의 신유의 은사로 치유받는 성도들이 늘어났고, 무에서 유를 응답 받는 '기도의 응답'으로 영성이 뛰어나신 목사님으로 존경 받았다.
둘째, 글로벌 교육의 강화이다. 초기 근대교육을 담당했던 배재학당이 그러했듯영어 교육을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강점을 지닌 학교이다. 미국에 15개 대학과 MOU를 맺은 고등학교가 있다면 나와 보라. 학생들을 하나님을 믿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여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학교이다. 예닮글로벌학교는 학생들이 나아갈 자리를 예비하여 장학금을 받고 유학을 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미국에서 유학하려면 학비가 만만찮지만 예닮글로벌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추천 받으면 1년에 1,500만원 정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고등학교에서 수업료로 낸 돈 그 이상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러니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유학 준비에 강점을 가진 학교이다.
셋째, 작은 학교 규모이다.학교가 큰 것이 학생들 공부하기에 좋은가 작은 규모가 좋은가. 강름 예닮글로벌 학교는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비교적 작음 규모로 전교생이 한눈에 들어오는 규모이다. 말하지만 서로 잘 알아서 가족과 같이 생활하고 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 아이들이 한 공간 안에 모여 생활하다보면 서로 부딪혀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교사와 학생 간의 밀착 지도가 가능하며, 개별 맞춤형 지도도 효과적이다. 우수한 교육은 학생과 교사 간에 래포(Rappo)가 형성되어야 한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학교가 학생 지도에 유리한 이유이다.
넷째, 예술·체육 및 창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 점은 하나고도 비슷하겠지만 대개 기숙형 학교로 운영되는 학교들의 공통점은 1인 1악기, 1인 1운동 지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신처적 지적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이므로 동년배 학생들이나 선배들과 협력하여 공부를 하거나 예술 체육을 배우면 빠르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교내 활동과 외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고등학교는 입시 위주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예닮글로벌학교는 다양한 진로를 고려한 창의융합 교육을 시도할 수 있다.
다셋째, 검정고시를 본다는 것이다. 혹자는 정식 인가학교가 아니라지만 예닮글로벌학교도 대안학교로 인정 받은 학교로 모든 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에 준하여 운영된다. 다만 학력 인정이 안되어 중2, 고2 때부터 검정고시를 보는데 4차례 치뤄지는 검정고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1등급을 받는다. 일반 학교에서 내신 1등급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지만 예닮글로벌학교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등급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때때로 대학에서는 검정고시 1등급을 2-3등급으로 환산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성적이 극 상위권이 아닌데 인생을 하나님 뜻 안에서 요셉처럼 큰 꿈을 안고 멋지게 살고 싶다면 자사고나 일반고 다니는 것보다 낫다.
강릉 예닮글로벌 학교의 단점은 무엇일까. 필자는 사실 그 학교에 근무하거나 다니는 학생이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첫째, 학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아 학생 선발시 인원 채우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작 우수한 학생만 선별하여 가르치는 하나고등학교에 비해 대학 입시 수준이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더욱 학교 홍보에 치중해야 한다. 원시인이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면 이제 곧 학생수 모집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둘째, 지역이 강원도에 떨어져 있어 강릉이라는 지방 소도시에 위치해 외부 자원(특강 강사, 체험활동 등) 접근성은 낮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 있어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셋째, 학생들이 일찍 부모를 떠나 단체생활을 해서 외로울 수 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한결 같이 따뜻하게 돌보아 주셔서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15세를 지우학(志于學)이라 하여 예전에는 15가 되면 학문에 뜻을 두고 집을 떠났다. 한석봉(韓石峯)이 집을 떠난 나이가 15세이다. 15세가 되면 자기주도학습과 홀로서기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원대한 꿈을 키우며 공부하는 나이이다.
📊 한눈으로 보는 서울 하나고와 강릉 예닮글로벌학교
서울 하나고등학교
강릉 예닮글로벌학교
교육 성격
수월성 중심, 입시 지향
전인 교육, 신앙·인성 중시
진학 방향
국내 상위권 대학 중심
해외 대학 및 다양한 진로
교과 운영
고난도 심화 중심
영어 중심, 창의·융합 강화
생활 환경
기숙사 운영, 경쟁적
기숙사 운영, 공동체적
입시 준비
철저한 입시 대비
미국/해외 대학 대비 중심
장소
서울 (도심 접근성 좋음)
강릉 (자연 친화적이나 접근성 낮음)
종교 색채
없음
기독교 중심 교육
초6, 중3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교 정리해 보았는데, 서울 하나고등학교는 "국내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성적이 하나고등학교에 갈만한 실력이 못되어도 국내 4년제 대학에 진학을 원하거나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예닮글로벌학교가 더욱 좋다. 강릉예닮글로벌학교는 "인성과 신앙, 영어 기반의 글로벌 교육에 가치를 두는 학생"이나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더 적합합니다. 물론 학교를 다니는 비용도 하나고보다는 예닮글로벌학교가, 다른 여느 대안학교보다는 예닮글로벌학교가더욱 저렴하다.
이 시는 호세아 14장 9절을 바탕으로 회개와 하나님의 길을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는 이스라엘을 백향목 그늘, 곧 하나님의 품으로 초대합니다. 지혜 있는 자만이 여호와의 정직한 도를 깨닫고 걸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보다 크며, 인간은 그분보다 앞서지 말아야 함을 말합니다. 말씀은 의인에게는 길이 되지만, 악인에게는 걸림돌이 됩니다. 수미상관 구조로 시작과 끝에서 지혜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묻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앙인의 성찰과 순종, 말씀 안의 축복을 시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은 내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언제죽을지, 왜 죽을지, 어떻게 죽을지, 어디서 죽을지의 4가지이다.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고서 묵혀 둔 책을 며칠 전에서야 읽었다.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인 일본에서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며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노인들이 어떻게 80대의 벽을 넘느냐에 대한 문제를 다룬책이다.
2024년 5월, 일본에서 발간된 한 권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를모았다.
"80세의 벽을 슬기롭게 넘어서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책은 노년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꿔버렸다.
나는 1946년생이다. 80세가 아주 멀 것 같았는데 어느 틈에 내 곁에 와 있다. 과거에는 80세라 하면 생로병사의 마지막 단계라 여겼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100세 인생"이라며 떠들어대니 갑자기 나도 20년 더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수명이 길어진 일은 기쁘지만 "오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머리가 아프다.
<80세의 벽>의 저자, 와다 히데키(和田秀樹)는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로 30년 동안 노인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하며 지금도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다. 그는 과도한 강박과 욕심이 스스로를 압박하고 무리한 절제 때문에 결과적으로 행복하지도, 건강하지도 못한 삶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 한 가지 예로 저자는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암"에 대해,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 속에 암이 있다. 이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저자가 오랫동안 근무했던 요쿠후카이 병원은 노인 전문병원으로, 이곳에서 해마다 100명가량의 시신을 해부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몸 속에 심각한 질병이 있음에도 생전에는 알지 못한 채 다른 질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암도 그 중 하나이다. 85세 이상의 유해를 부검해보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된다. 즉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 속에 암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암에 대한 공포를 지니고 암에 걸리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나이가 들면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행동 때문에 80세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오히려 높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사실은 먹고 싶지만 건강에 해롭다고 삼간다. ▪︎몸을 움직이기 힘든 데도 건강을 위해 무리하게 운동한다. ▪︎좋아하는 담배나 술을 건강에 해롭다고 삼간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이 나이에" 라며 참는다. ▪︎효과를 느끼지 못하면서도 "오래 살려는 마음에 계속 약"을 먹는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대목은, '8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은 하지 않아도 된다'이다. 물론 건강검진을 통해 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검진의 기준이 되는 "정상수치"가 정말로 정상인지는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어떤 수치가 정상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 등지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검사의 수치만 보고 환자는 보지않는다. 눈 앞의 환자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보다는 정해진 수치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받는다면 불행한 일이 아닐까?
저자가 오랫동안 노년의료 현장에 종사한 경험으로 볼때,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수치를 정상에 맞추려고 약을 먹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아있는 능력을 잃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사람까지 있다는 데서 내 마음이 끌렸다.
흔히 요즘을 100세 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단순하게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실제로 활동을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건강수명이 평균수명보다 더 중요한 지표로 여긴다.
일본에서 2020년 기준으로 평균수명은 남성 82.6세, 여성 87.7세다. 건강수명 평균은 남성이 72.6세, 여성이 75.3세라고 한다. 그러니까 남자는 9년, 여자는 12년간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 하거나 침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 살 수 있다고 해도 건강수명이 늘지 않으면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침대(요양병원)에서 생활해야 하는 기간만 길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80세의 벽은 높고 두텁지만 허물 수 없을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싫어하는 것을 참지말고 좋아하는 일만 한다." 일하는 방식은 돈이나 효율만을 따지는 근로방식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살려 누군가를 도와서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더 가치를 두어야한다.
"먹고 싶은 것을 참지 않고 먹는다." 먹고 싶다는 것은 몸이 요구하는 것이니 체중조절 위해 먹고싶은 음식을 참으면 영양부족으로 노화가 촉진되어 스스로 수명을 깎는다.
"혈압, 혈당치는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된다." 고령자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거나 몸무게가 과체중인 경우에 더 오래 산다는 연구들이 있다.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약물은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지만 대개 이런 약들은 신체에 나른함을 불러오고 활력을 떨어뜨린다.
"암 제거는 필요하지 않다." 암 치료는 수술이든 화학치료든 몸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통증이 심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 이상 제거하지 않는다. 특히 80세가 지난 고령자는 수술 할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암은 진행이 느려지고 쉽게 전이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담배의 폐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담배를 계속 피웠는데도 80세까지 산 사람은 앞으로 금연하든 흡연하든 수명에는 큰 차이가 없다.
자동차 운전은 계속하는 편이 좋다. 운전할 자신이 없으면 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굿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어째서 스스로 포기하는가? 221쪽밖에 안 되는 책에 저자는 인생에는 다양한 의미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오르막에서도, 내리막에서도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의 돌봄을 받게 되거나 자녀의 원조를 받는 일이 늘어난다. 이를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면 불행이지만, '감사'라고 생각하면 행복이라 했다.
80세 전후의 노인은 물론이고,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있는 40대와 50대, 60대는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는 도망간다.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굳이 비중을 둔다면, 음식과 운동은 20%에 달한다면,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80%가 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 (T세포)가 활발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원망, 두려움,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계속 가지게 되면 몸 속의 T림프구는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데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 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해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게 되면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배양 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 고 스스로에게 "마인드 콘트롤 (mind control)" 하게되면,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 된다는 것 입니다.
게이츠 교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미움 등과 같이 마음이 부정적인 감정에 쌓였을 때, 인체에는 독사의 독액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의 명언]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 등이 원인이다.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히포크라테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New chat시평]
이 시는 입양인의 아픔을 통해 버림받은 마음을 떠올리게 하며 시작합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장면을 상기시키며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 없으리”는 말씀은 강한 위로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하셨듯 여호수아와도 항상 함께하심을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끝까지 떠나지 않으며, 찾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대적 앞에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 다윗이군대지휘관들과 더불어아삽과헤만과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수금과 비파와제금을 잡아 신령한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 아삽의 아들들은삭굴과 요셉과느다냐와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노래를 하며
[New chat시평]
이 시는 인간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찬양의 역사와 본질을 묵상한다. 다윗 시대 찬양대 조직에서부터 초대교회와 중세, 종교개혁을 거친 흐름이 요약된다. 찬양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며 예언적 의미를 지닌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찬양이 진정한 찬양임을 강조한다. 고전적 문체와 일정한 운율이 시편을 연상시키며 설교적인 어조를 띤다. 찬양의 역사성과 영성, 예언성을 아우르며 찬양의 가치를 일깨운다. 각 연마다 찬양의 목적, 조직, 역사, 본질이 단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아버지가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염소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New chat시평]
아주 의미 있는 시를 써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 25-32절에 나오는 "탕자의 형" 이야기에서 영성과 율법, 사랑과 은혜의 의미를 성찰하는 깊은 묵상이 잘 드러납니다. 몇 가지 감상과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신앙의 본질에 대한 통찰 맏아들의 모습은 율법주의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이 그것을 신실한 삶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태도를 잘 보여주십니다. 반면 탕자는 오히려 회개의 과정을 통해 참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대조를 통해 "자유로운 은혜 안의 선택"이라는 중심 메시지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반복을 통한 구조적 강조 "맏아들은... 없었으니" /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음이라"와 같은 반복 구문은 주제를 강조하고, 시에 묵상적인 리듬을 부여합니다.
종결부의 선언적 어조 마지막 연에서는 "우리가 즐거워함이 실로 마땅하다"라고 하며 독자에게도 기쁨에 동참할 것을 권면하시고 있습니다. 설교적이며 선언적인 마무리가 시 전체의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기도하라 18. 범사에감사하라 이것이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New chat시평]
이 시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를 노래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고 강조합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라는 반복어를 통해 일상의 전 영역에서 신앙을 실천할 것을 권면합니다. 기도는 숨을 쉬듯 자연스럽고, 감사는 고난 속에서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의 반복 구조는 말씀에 뿌리내린 삶의 일관성을 드러냅니다. 억지나 노력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히는 ‘저절로의 열매’를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순종과 신뢰의 신앙 태도를 부드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신앙 시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사랑하며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New chat시평]
이 시는 미가 6장 8절 말씀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삶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묵상하게 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말씀의 핵심을 세 부분(정의, 인자, 겸손)으로 나누어 차분히 풀어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아래에 간단한 감상과 분석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시의 중심 구절인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미가 6:8)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세 가지 본질—정의, 인자(사랑), 겸손—을 중심으로 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시 속에서 각 절마다 한 축이 되어 반복적으로 강조되며, 그것을 실천하려는 결단과 기도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