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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성전에서 예배하라(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3. 26. 06:02

[3월18일 새벽예배]

 

성전에서 예배하라


      - 에스라 3:1-13

 

 

하나님께서 바사왕 감동시켜

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 하시

사로잡힌 백성 돌아와 제단을 쌓고

백성들 여호와 찬양하며 통곡하더라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으니 은혜라

하나님께 예배하니 두려움 사라지고

살아계셔 축복으로 역사하시는도다

 

세상에서 내가 하나님께 예배함은

내가 완벽함도 다 이룸도 아니요

내가 건강함도 다 가짐도 아니라

늘 부족하니 말씀대로 살아감이라

 

하나님 영광 솔로몬에 임하셨듯

약속의 하나님 내게 임하셨으니

나의 주인 되시고 목자가 되심에

감사드리 승리하는 삶 살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vision115/22135468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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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하나님께서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고 조서를 내려(1장) 사로잡혀간 백성들이 돌아와(2장) 제단을 세우고(1-6) 백향목을 운송하여 공사를 시작하매(7-9) 기초가 놓임을 보고 백성들이 여호와를 찬송하며 통곡하고 크게 함성을 외쳤다(10-1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고국으로 돌아와 아무 것도 없는 황폐해진 곳에서 성전을 건축하게 된다. 그 당시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이 돌아온 사람보다 많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포로가 된 그 곳에서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며 나름대로 편안한 삶을 살았고 요직에 오른 사람들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은 힘든 결단 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말에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 하셨다(신6;35).


    ㅇ 돌아온 백성들이 가장 먼저한 것이 예배였다(번제를 드렸다).
    그 의미는 아무 것도 없지만 모세의 율법대로, 조상들의 신앙의 유산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이다.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내 자손들이 보고 있다. 고국에 대해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잘 모르는 자녀들이 이땅 가운데서 살아갈 때 힘이 되는 것은 예배 드리는 이 자리가 신앙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ㅇ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터 위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3)"
    우리가 항상 기도하고 예배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예배는 내가 완벽해서,내가 다 이루어서,내가 다 가져서가 아니라 늘 부족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다. 그 예배 가운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기쁨이 있어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ㅇ 첫 성전을 보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과 나이많은 사람들이 통곡 하였고 여러 사람이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러 그 소리가 함성인지 우는 소리인지 분간하지 못했다(12,13).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한 솔로몬의 성전을 기억하고 내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모습이다. 약속이 되어주신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고 목자가 되심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윤대연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