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일어나 걸으라[행 3:1-10](詩신호현)

[6월17일 새벽예배]

 일어나 걸으라

      - 행 3:1-10

 

 

제 구시 기도 시간이 되어

베드로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걷지 못한 이를 메고 오니

미문 성전에서 구걸하게 함이라

 

베드로 요한에게 구걸하거늘

제자들이 불러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무엇을 얻을까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길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오른손 잡아 일으키니  

 

발목에 힘 얻어 뛰어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더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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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 세례를 받은 후 제 구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올라갈 때 성전 미문에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40세 가량의 앉은뱅이를 만난다. 앉은뱅이는 당시 불순종으로 방황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을 대변하는 그들의 자화상의 모습이기도 하다.
    당시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것은 죄악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저주로 하나님의 법도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으로 믿었다. 하나님의 법도는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이다(시1;1).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는 사람이 장애인이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다(6,7,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주님과 동행할 수 있고 하나님의 법도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느 한 순간도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이 없기에 오늘 본문에서 증거되고 있는 미문밖의 앉은뱅이는 자기 현실을 기적으로 나타나게 한 진리의 현장이다. 베드로가 그에게 준 것은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응답되는 경건의 능력이다.
    오른손은 예수님의 권세 있는 능력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게 되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에게 기도와 주님이 허락하신 긍휼과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생명주신 헌신이 있다면 날마다 기적을 일으키는 놀라운 역사를 행하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삶에 힘들고 어렵고  많은 도전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말미암아 가능성이나 소망이 없는 곳에 하나님의 법도를 내어주시고 동행하시는 능력을 덧입어 승리하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장영근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행 3:1)

1)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행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행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행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행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행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행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사35:6, 행14:10

(행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행4:16, 행4:21

(행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행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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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경은 비유와 상징이 살아있는

그대로가 시이고 문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