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시] 하늘 성자 졸리(이태석) 조선의 작은 예수(서서평) 조선 기독교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
한국 장로교의 대부
- 마포삼열 목사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에
푸른눈의 조선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사무엘 마펫 선교사
조선 이름은 마포삼열 목사였어라
스물 여섯에 조선땅 밟으니
죄없다는 무지랭이 돌 던지더라
믿음의 시련 불꽃으로 솟구쳐 올라
조선의 타오르는 등불 되었음이라
평양 널다리골에 교회 세우니
그 이름도 빛나는 장대현교회라
남대현 사창골 산정현 봉헌하고
평양신학교 믿음의 인재 키웠더라
불신앙 창궐했던 죽음의 땅에서
한 영혼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 위해
죽어가는 사람들 위해 대신 죽으려
선교사의 특권으로 조선에 왔노라
일제 척박한 신앙의 황무지
복음의 씨앗 뿌려 열매 거뒀어라
믿음으로 조선의 독립을 꿈꿨으니
그는 정녕 한국 장로교의 대부였어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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