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글로벌학교]대안교육의 현장, 강릉예닮글로벌학교의 세 가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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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의 현장, 강릉예닮글로벌학교의 세 가지 가치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청소년들이 흔들림 없이 정체성과 소명을 확립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공교육이 지식 위주의 교육에 치중되어 있을 때, 대안교육은 아이들의 영성과 인성을 회복시키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릉예닮글로벌학교는 '하나님 나라의 인재 양성'이라는 분명한 교육 목표를 가지고 차별화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신앙 교육, 공동체 중심의 생활, 그리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융합교육은 예닮학교만의 핵심 가치다. 이 글에서는 예닮학교의 탁월한 교육적 강점 세 가지를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
1. 기독교 정체성에 기반한 영성 중심 교육
강릉예닮글로벌학교의 교육 철학 중심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서의 회복’이 있다. 이는 단순히 성경 과목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삶 전체를 말씀 위에 세우는 실천으로 이어진다. 매일 아침 전교생이 모여 드리는 ‘예배와 큐티 시간’은 학교 일과의 시작이며, 교사들도 모두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멘토로서 학생들을 섬긴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친구와의 갈등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때, 담임교사는 단순한 훈계 대신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는 방식으로 지도하였다. 이 학생은 “사랑 안에서 내가 존중받고 있음을 느꼈고, 공동체 안에서 다시 회복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경험은 지식 이전에 아이들의 마음과 영혼을 다루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예다.
또한 전교생이 매년 참여하는 ‘예닮 미션트립’은 신앙을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지로 떠나는 단기 선교를 통해 학생들은 복음의 진리를 몸으로 체험하고, 타문화를 이해하며 섬김의 기쁨을 배운다. 이는 교실에서 배운 성경 지식을 삶 속에 통합시키는 살아 있는 신앙 교육의 사례다.
2. 공동체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교육
예닮학교의 또 하나의 강점은 소규모 학급으로 운영되며 학생 개개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 학급당 평균 10~15명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사는 각 학생의 성향, 학습 수준, 신앙 상태까지도 세심히 파악하고 지도할 수 있다.
한 예로, 학습에 흥미를 잃은 중학생 A군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자주 결석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담임교사는 그 학생의 가정 환경과 내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꾸준히 대화와 상담, 개인지도, 기도 중보로 함께해 주었다. 결국 A군은 점차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졸업 후 예닮에서 추천한 기독 청소년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에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예닮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동체형 학교’이다. 교사들도 함께 생활하며 교육적 돌봄이 24시간 이어진다. 이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게 하는 것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며 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배우게 한다. 매주 금요일 저녁 ‘공동체의 밤’에서는 찬양, 나눔, 기도, 공동체 게임 등을 통해 서로의 삶을 돌아보며 영적 연합을 경험한다. 어떤 학생은 “기숙사 생활이 처음엔 불편했지만, 지금은 함께 울고 웃는 가족 같은 공동체가 나를 성장시켰다”고 고백했다.
3. 글로벌 비전과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예닮학교는 ‘글로벌’을 지향한다. 이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게 하는 차원이 아니라, 국제적 시야를 갖춘 신앙인으로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포함한다. 영어 몰입 수업, 영어 찬양 예배, 원어민 교사 수업은 기본이며, 국제 기독교학교 연합체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실제 고등과정 학생 중 일부는 미국 기독교대학 진학을 목표로 ESL 집중 과정을 수강하고, SAT, 토플 등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 졸업생은 미 동부의 크리스천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며 현재는 해외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 그는 “예닮에서의 삶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꿈 많은 고등학생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서 나는 나의 비전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예닮학교는 STEAM 기반의 융합 교육도 활발히 운영한다. 예술, 과학, 테크놀로지를 함께 배우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드론 제작, 영상 콘텐츠 기획, 성경 기반 연극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통합적 사고로 확장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하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다.
강릉예닮글로벌학교는 단순한 학력 중심의 학교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는 인재를 세우는 교육 공동체다. 기독교적 영성 중심 교육, 맞춤형 공동체 생활, 그리고 세계를 향한 창의적 교육이라는 세 축 위에 서 있는 이 학교는, 가정과 교회, 사회를 잇는 거룩한 사역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진로와 성적만을 염려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그러나 진정한 교육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과정이어야 한다. 강릉예닮글로벌학교는 그 답을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라는 언어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 시대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