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8]이 지역을 내게 주소서(詩신호현)

[설교시]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8

 

우물가에 유대 남자

 

 

주님의 빛이

여인에게 들어가니

여인에게서 어둠이 떠났다

 

주여, 제가 목이 마릅니다

우물가에서 심히 목이 마릅니다

물을 마셔도 목이 마릅니다

 

네가 남편이 다섯 있었고

지금 네 남편도 생수가 없으니

네가 심히 목마름을 아노라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로 영생하리라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세상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네가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가서 사마리아 땅끝까지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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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에 목마른 여인

 

 

 

목마르고 지친 그는

동역자도 없이 호올로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긴 바가지 들어 물 긷고

더러워지는 세상 닦아야 하고

배고픈 인생 먹여야 하지

 

여섯 남편 한없이 좇아

물 길어도 외로운 인생길

답없이 어두운 세상이라네

 

우물가에 유대 남자

사마리아 여인인 내게

깊은 눈으로 물을 달라하네

 

어찌 내게 물을 달라하시나

내가 뜨는 물은 마셔도 목마르고

당신이 주는 물은 마르지 않으리니

 

그대 생수를 내게 주소서

내가 세상에서 너무 지쳤나이다

더이상 목마르지 않기 원하나이다

 

멸시 혼돈의 사마리아 땅에

덧없이 사는 목마른 영혼들에

영원한 생수로 구원을 베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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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2.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의 설교

 

이 지역을 내게 주소서

 

요한복음 4장 28-42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 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지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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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 그리스도인들의 선교적 사명이다..

이런 가정을 주소서 -> 이런 이웃을 주소서 -> 이 지역을 주소서

                                                                          (오늘 설교)

가족, 이웃을 넘어 지역공동체인 도시를 다니며 전도해야 한다.

   

  ※주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난 의미

1) 사마리아 여인의 변화는 동네의 큰 변화를 만들었다.

  (1) 주님의 관심과 의도가 있었다.

    - 사마리아 땅은 피해가야 하는 지역이었다.

      (이유: 각 이방의 피가 섞인 혼혈이고 종교가 혼합된 곳이다.)

    - 예수님은 사마리아 땅도 구원할 관심과 의도를 가지셨다.

    - 수가 여인은 유대인의 핍박을 받는 사마리아인의 대표되는 인물이다.

  (2) 지역 사람들과의 관계를 극복해야 한다.

    - 수가 여인은 두려웠던 동네 사람들 앞에 나아가 예수를 만났다 외침

    - 사마리아 인들이 예수님 앞에 나아옴

    - 그리스도를 만났다면 지역 사람들과의 관계가 극복되어야 한다.

  (3) 지역이 변화되었다.

    - 사마리아 인들이 예수를 초청하여 이틀을 머무르니

       예수님의 사마리아 땅을 행한 성과였다.

    - 개인, 가족, 이웃을 넘어 지역공동체인 도시를 다니며 전도함

    - 우리도 주님의 관점으로 우리의 지역, 공동체를 변화시켜야 한다.

 

2)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우리들의 양식이다.

    -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룸이다.

      (육의 양식보다 영의 양식을 말함이다.)

    - 우리 그리스도 인들의 기쁨, 감사, 행복은 잘먹고 편안한 삶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되는 것이어야 한다.

  (1) 선행을 통해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마태복음 5:15-18)

    - 구제는 남이 모르게 해야 한다.(산상수훈 말씀의 윤리)

    - 선교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니 드러내야 한다.

  (2) 동네의 부족함을 채워줘야 한다.

    - 사랑은 언제나 베푸는 것이다.(이타적)

    - 교회는 어둠을 몰아내고 유익을 주어야 한다.

* 잠실교회의 선교 사역        - 주변 10개의 학교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 영세 상가에 어려움을 함께 함        - 다문화 탈북민 가정 초청 격려 전도        - 경찰서 소방서 위문        - 가정환경 어려운 학생 책상 만들어 주기(구청)        - 연말 러브트리 사업으로 불우 이웃 돕기        - 근처 병원 선교 사업        - 어린이 집 운영        - 강을 글로벌 학교 운영

     - 교회의 성장은 영적인 성장, 나눔의 성장이 되어야 한다. 

 

3) 희어져 추수하게 된 것을 보아야 한다.

   - 교회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눈이 바르지 못함은

      기독교인들이 더욱 세상 앞에 바로 서야 함을 말한다.

   - 크리스찬이 세상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 '이 지역을 내게 주소서' 하는 마음으로

      우리 기도와 섬김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림형천 목사님 설교 영상 보기

 

한국 최초의 선교사 토마스 선교사 이야기(이지역을 내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