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 대통령의 중국 방문(1)-중국몽 보기
대통령의 중국 방문(2)
- 불을 끕시다려
함께 가는 길엔
어둠의 터널도 뚫고
비단 주단도 깔아야겠지만
먼저 뜨거운 불을 끕시다려
불은 한 번 붙으면
가까운 것 모두 태우나니
저 뜨거운 버섯구름 일렁일렁
함께 나서서 불을 끕시다려
우리는 반쪽으로 이웃
그네는 대륙으로 이웃
고구려 말발굽을 잊었는가
뒷짐으로 웃지 맙시다려
설마 혈맹이라 안심하는가
설마 더 힘세다 방심하는가
저네 전략엔 가족도 없나니
통크게 미소짓다 눈물일세그려
함께 가는 길엔
어둠의 터널도 뚫고
비단 주단도 깔아야겠지만
먼저 뜨거운 불을 끕시다려
詩 신 호 현 조선일보 : http://forum.chosun.com/message/messageView.forum?bbs_id=1030&message_id=1351084 관련기사 :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475038_21408.html 사진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1214010005248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03241101509229304e01dee9_1&md=20170324112213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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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웃으로 산다는 것은
이웃의 고통이 무엇인지
함께 고통도 나누고
함께 즐거움도 나눠야
진정 이웃이 되는데
이웃이 어렵다고 담 높이 쌓고
그동안의 교류마져 끊으면
누가 이웃이라 하겠는가
우리의 고통은
김 위원장이 지도자로
북한 동포 보살피지 않고
오로지 핵도발로 위협하니
전쟁으로 다 망하자니
우리가 살려면 저들 요구대로
국민 세금 80조도 선뜻 내주고
우리 주권 영토 내줘야 하니
우리가 어찌 살겠는가
그러니 역사적으로
함께 학살의 고통 나누었고
함께 이웃으로 도우며 살았으니
지금 혈맹이라 힘 세다 방심 말고
먼 훗날 눌물짓는 역사 말고
지금 함께 버섯불을 끄자는
21세기 원시인의 외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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