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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답이다" 시집을 읽고(강성구)

원 시 인 2018. 7. 2. 02:37

[원시인 단상(강성구 시인)]   금계천(시조)    

 

"통일이 답이다" 시집을 읽고

 

   “대한민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이며, 국어선생님, 시인 신호현!”

 

 

    이것은 작가에 대한 한 마디로 표현되는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사실 문단의 선배인 신호현 시인을 문외한인 내가 뭐(Reviw)라 할 처지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조국에 대한 열정을 생각할 때 감히 시집을 읽은 감회를 피력하고자 한다.

    평소 그를 만나고 대화를 해본 사람은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그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임을 알 수 있다.그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쓰여진 시는 구구절절이 조국에 대한 걱정이요, 한편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혼돈의 도가니에서 헤매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통일이 답이다"라고.

    ‘통일이 답이다는 그물의 벼리와 같이 모든 것을 아울러 집대성하는 말이다. ‘통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장절로 나누어 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그렇다! 통일이 되면 자유 대한민국에서 이념 분쟁도 사라지고 동족상잔의 전쟁 위협도 사라지며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이 실현되리라 생각한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단군 이래 세 번째 통일을 우리 손으로 이루어야 한다. 이 중차대한 일에 대한 선구자적인 비결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 찾아보자. 북한강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 어깨동무를 하고 저 망망하고 희망찬 바다로 노래하며 춤추며 흘러가듯이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뜻하신 바대로 통일을 이룩하고 서로가 용서하고 화합하여 영원한 태평성대를 누릴 것이다.

    작품 하나하나에 나름의 의미로 해석을 덧붙이고 싶지만, 이미 이 책에 대한 저명 시인들의 추천사와 종로문인협회 강 회장님의 훌륭하신 시평이 이미 실려 있어 사족이 될까 두려워 삼가기로 한다.

                                                                      2018. 7. 2. 日山 강 성 구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