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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사회동합 가능한가(남북교육개발원)

원 시 인 2019. 2. 28. 07:02

[제3차 남북사회통합 포럼]

 

개성공단, 남북사회동합 과연 가능한가

 

                             - 남북교육개발원 주최

 

    지난 2019년 2월 27일 오후 4시, 세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남북교육개발원 제3차 남북사회포럼을 열었다. "남북사회통합 과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는 발제자로 개성공업지구지원 홍승표 연구원, 사회자로 송두록 국장, 토론자로 북방연구원 조충희 박사, 전문연구원 신호현 선생님이 참여했다.

    발제자 홍 연구원이 개성공업지구지원에 근무하면서 남북 경제교류 현장을 소개하면서 사회통한의 여러 사례를 했기에 세부 주제는 '개성공단의 사례를 통한' 남북사회통합의 문제로 좁혀졌다. 홍 연구원은 개성공단의 여러 사례를 이야기 들려주듯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3개월, 3년의 기간을 통해 남측 북측이 서로 거버런스를 통해 협의를 하면 사회통합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발제했다. 이에 북방연구원 조충희 박사는 북한에서 많은 활동을 하다가 2011년에 탈북하여 처음에 언어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으나 이제는 그냥 다른 지역에 잠시 다니러 온 기분으로 편히 지낸다면서 '틀리다'와 '다르다'의 개념을 통해 서로 존중하면 쉬게 통합될 것을 강조했다. 남북교육개발원 전문연구원으로 참여한 신호현 선생님은 개성공단의 운영 논리를 이론적(협상의 원리, 감성발달이론[DMIS])으로 접근하여 개성공단의 의의 및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이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남북교육개발원에서 함께 일해오신 우리들의 영원한 멘토 윤길수 선생님, 김순자 교감선생님, 한상훈 선생님의 퇴임식이 있었다. 이 분들은 학교 현직 퇴임 후에도 남북교육개발원 회원으로 계속 함께하면서 통일 이후의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에 힘써 일할 것이다. 축사를 해주신 백미옥 회장님 이하 회원 모두는 세 분 선생님들의 퇴임을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여는 말로 인사하시는 박찬수 이사장님..

포럼을 준비하고 이끄시는 송두록 국장님..

개성공업지구지원 홍승표 연구원 님의 기저 발표..

개성공단 현장의 생생한 증언..

토론자 : 홍승표 연구원, 송두록 국장, 북방연구원 조충희 박사, 전문연구원 신호현 선생님

개성공단의 의의 및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함..

개성공단의 운영 논리를 이론적(협상의 원리, 감성발달이론[DMIS])으로 접근함..

 

자료 책자(협상과 토론에 능한 북측, DMIS 이론으로 통일로 가는 남측)

우리들의 영원한 멘토 한상훈 선생님, 김순자 교감선생님, 윤길수 선생님

세분 퇴임 선생님의 축하 케익

백미옥 교장(회장)님의 축사

윤길수(이미순) 선생님 퇴임 

      김순자 교감님 퇴임                                                    한상훈 선생님 퇴임                            

 

사진제공: 한상훈, 홍유란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