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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학교생활에 관한 청소년 추천도서

원 시 인 2010. 11. 6. 20:00

[추천도서] 학교생활에 관한 청소년 추천도서

 

▶ 김은형, <서른일곱 명의 애인>

 

 

- 중학생들과 지낸 생활을 명랑발랄하게 적어둔 책.

이 선생님 정말 씩씩하시다. 제자들이 종종 일거리를 만들지만

멋지게 풀어가는 교사의 모습이 좋다.

 

 

▶ 신호현, <선생님은 너희를 사랑한단다>

  

 

 - 이 시집 안에는  선생님의 순수한 마음, 소명,

올바른 교육관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느끼신  감정들을

꾸밈없이 아름답게 표현한 시를 읽으면서  마치 선생님의 소중한 일기와 편지를 읽는 느낌을 받았다.

한 권의 시집이 준 감동과 가르침~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 

 

 

안준철, <그후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착한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과 정성스럽게 지낸 이야기가 따뜻하다.

마음이 아프거나 순박한 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

 

 

 

강병철, <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

 

 

- 교실에서 가끔 교사와 학생이 다투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럴 때 학생뿐 아니라 교사도 크게 상처를 입는다.

온갖 일이 박진감 있게 벌어지는 교육 현장에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교사가

얼마나 마음 떨리는지가 이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교사가 몹시 미운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

 

 

▶ 이성수, <타조알 선생의 교실풍경>

 

 

- 소풍, 수행평가, 성적표, 신체검사, 학부모 회의,

지각, 모의고사 보는 날, 보충수업 8교시, 수능 시험,

이렇게 줄줄이 학교의 일상이 어떻게 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편안한 가운데 우리들 사는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맛이 있다.

 

 

▶ 김중미, <꽃섬고개 친구들>

 

 

- 가정형편이 안 좋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소설이다.

이들은 힘들지만 꿋꿋하게 산다. 열심히 살려는 사람에게 권한다.

 

 

 

▶ 백승남, <어느 날, 신이 내게 왔다>

 

 

-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 신내림을 받아

강력한 싸움능력을 갖게 된 학생이 나와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들을 주먹으로 혼내주면서

스스로 정의롭게 산다고 여긴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그 폭력의 힘에 자신이 먹혀버리려 한다는 위험을 느낀다.

친구들보다 기운이 세서 뽐내고 싶은 마음이

남보다 많은 학생이 특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 김경욱,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에서까지 일어나는 학교 폭력,

따돌림에 대해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읽다 보면 정말 손에 땀이 나는 책.

 

 

▶ 하이타니 겐지로, <모래밭 아이들>

 

 

- 일본 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옹다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비슷한 또래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라,

학생들이 읽으면 크게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