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아리랑(詩 신호현)

 

독도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노래)

아리랑 동해를 지켜준다

 

열 손가락 깨물어(랩)

안 아픈 손가락 있더냐

어느 한 손가락 떨어져도

허전하긴 매 한 가지라

 

열 자식 멀고 가까워도(낭송)

유독 정 깊은 자식 있거늘

삼천리 아름다운 강산

뭍 오르는 네 마음 모를까냐

 

나를 따라서 꿈꾸는 너는(노래)

천리로 멀더라도 자식이로다

 

괭이 갈매기 외로이 날고(랩)

거친 파도 몰아치는 동해에

낯선 도둑놈 겁탈하려 해도

굳은 네 가슴 일편단심이로다

 

오랜 세월 어미 향한 그리움에(낭송)

가슴은 동으로 서로 찢어지고

여든아홉 조각 떨어져 나가도

네 기품은 당당한 사내로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동해를 지켜준다(노래)

 

詩 신 호 현 독도아리랑.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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