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살아라
꽃처럼 살아라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듯
대충 피는 꽃도 없노라
어둠 같은 땅 속
시린 발끝 딛고 서서
무지개 끌어 올리는 뿌리
폭풍 치는 허공에
가느어린 손 내밀어
흔들리면서도 지탱하는 줄기
삶의 마디마디
임 향한 오롯한 꿈으로
따사로운 생명 일구는 잎
꽃 진 그 자리에
크고 단 열매가 열리는
저 숭고한 모습 보아라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듯
대충 피는 꽃도 없나니
꽃처럼 살아라
詩 신호현
눈물이 쏟아지도록 아름다운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생님께 너무 큰 달란트를 주셨어요,
문득 발길은 멈추게 하는 높은 가을하늘에서 또 하나의 기적과 섭리를 발견하듯이....
쌤의 영혼 속에서 피어져나오는 꽃과 열매는 주변의 악한 기운을 잠재우고 삭막함을 윤택하게하는
또 하나의 섭리입니다.. 너무 부족하지만 쌤의 아름다운 삶의 여정이 크게 꽃피우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 달란트 지금과 같이 늘~~ 곱고 아름답게 사용하여 주세요♡
대충 피는 꽃 없다는 말씀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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