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용사의 딸-김해나 해군장교

[통일시]  우리는 바다였노라  이순신의 후예들-연평승전  일어서는 젊은이들-현빈   

           피끓는 젊은이들

 

용사의 딸

 

    - 김해나 해군장교

 

그대 내 얼굴을 보라 

의기에 찬 내 눈을 보라

나는 똑똑히 보았노라

 

고요한 바다 지키던

그대들 천안함 폭침으로

내 아버지 가슴에 묻었다 

 

그 가슴에서 혼이 자라

제복 입고 당당히 섰으니

서해는 오직 푸른 바다라

 

죽어서도 이 바다 지키는

천안함 용사들의 외침을

거룩한 사명으로 받들리라

 

詩 21세기 원시인

그림: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oid=001&aid=0012610389         

조국을 생각하는 김해나 양의 의지에 가슴뭉쿨함으로 시를 썼다.

멋진 해군 장교가 되어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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