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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믿음의 사람-시편 84:1-12

원 시 인 2022. 1. 29. 10:11

[새벽예배]  2022.1.29.  2019.4.27  2021.2.3  2021.7.15

 

믿음의 사람

  

      - 시편 84:1-12

 

만군의 여호와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궁정을 사모하여

내 마음과 육체가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 보금자리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풍성히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 성전 문지기가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한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리니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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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도 주의 장막을 사모하고 나아가거하

누리기를 소망하듯 믿는 자는 주의 장막을 사모해야 한다.

 

編 원 시 인

그림: blog.naver.com/shinyrainn/22068413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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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새벽예배

시84편1-12절
[고라 자손의 시]
고라는 모세에게 크게 반역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땅이 갈라지는 심판으로 죽임을 당한자 이기 때문에 그 자손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런 인생 이었다.
그럼에도 선조의 반역으로 인한 인생의 위기와 어려움을 믿음으로 잘 극복하여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훌륭한 신앙인이 되어 여러 시편을 쓰게된 자손이다.
ㅇ주의 장막을 사모한다(1-4).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2)"
어떻게 하면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 은혜를 받을수 있을까 하는 그 사모함이 사무치는 간절한 표현이다.
선조의 반역으로 성전에 쉽게 나아갈수 없는 어려운 환경과 성전이 예루살렘에 하나밖에 없어 가족의 대표가 1년에 세번 갈수있고 길이 멀고 좋지않아 순례길 자체가 힘든 여건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임재앞에 나아가는 것을 그리워 하는 것이다.
은혜를 사모하는 것이 은혜받는 출발점이다.
은혜받은 자들이 말씀을 들어도 깨우침이 있고 기도하면 응답받기 때문에 은혜를 사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격적 관계에서 상대를 사랑하면 만나고 싶고 기다려 지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을 느낄때 사슴이 사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해 진다(시42;1-3).
영적으로 건강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를 사모하게 되는 것이다.
ㅇ주의 장막으로 나아간다(5-7).
나아가면 지쳐야 하는데 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믿음의 은혜받는 과정은 생각만 하고 사모만 한다고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갈때 힘과 능력이 생기고 기대도 자라며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간절해 지기 때문에 나아가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때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비가 복을 채워주나이다(6)"
이스라엘 지방은 뜨거워 먼길 가는데 힘들고 평소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강도의 위험도 있어 순례의 길이 어렵고 힘든 길이다.
우리 인생에도 어려운 순간들이 성전으로 나아갈때 샘으로 바뀐다.
샘이 되는것은 영적으로 채워 진다는 것이다.
ㅇ성전에 거한다(8-12).
성전에 거하는 것은 머물러 있고 산다는 뜻이다.
주님의 임재 앞에 사는자가 복이 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것 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것이 좋사오니(10)"
하나님 없는 곳에 아무리 많은것을 가져도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사는 삶이 소중하다.
기도에 응답 하시고 방패 되시는 하나님,우리를 살피시고 얼굴을 비추시는 하나님,해와 영화와 좋은것,아낌없이 주시는 은혜의 고백들이 담겨있다.
고라 자손의 시를 통해 환경적 어려움과 문제를 만나고 성전에 나아갈수 없는 상태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성전까지 이르는 귀한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좋으신 하나님,은혜와 방패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