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
북방으로 치달려라
동네에서 어린 꼬마가
만난 것 먹고 따뜻이 자면
먹는 것 잠자리 빼앗고 싶겠지
빼앗아 먹는 것이 더 맛있겠지
그 어린 꼬마 옆에
덩치 큰 형이 있거나
친척 삼촌이 무서우면
먹고 싶어도 침 꿀꺽 삼키겠지
그대 평안 함경도 거센 기상
따뜻한 남쪽으로 발뻗고 싶겠지
한달음에 부산 넘어 제주도까지
붉은 입속에 쏙 넣고 싶겠지
남쪽 이겨 통일한 적 없으니
남쪽에는 형님 삼촌 다 있더라
남으로 발 뻗으려 굶주리지 말고
고구려 기상 북방으로 치달려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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