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
고슴도치의 간증
가슴에 가시 달린 고슴도치는
서로서로 사랑하여 추운 겨울에
가까이 다가가 안아주고 싶지만
다가갈수록 가시 찔려 상처난대요
다가갈 수 없어 사랑할 수도 없고
다가오는 고슴도치도 두려원지니
그만큼 사랑의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외롭게 살아가는 것이라
내가 나를 지키려 가진 가지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 가슴에 찔려
그 상처로 피가 나고 죽을 수 있네
온전한 가시는 온전한 죽음이라
나의 가시를 보고도 다가 오신 이
그리스도 예수님은 가시를 끌어안아
가시에 찔려 피흘려 돌아가심이라
날 사랑하사 나 대신 죽으신 주여
그 고통과 그 피로 내가 다시 살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가시 대신 주 보혈로 사랑할 수 있네
가시 면류관 주님께 영광 임함이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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