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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두아디라 교회(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1. 21. 14:51

[1월21일 새벽예배]

 

두아디라 교회

 

      - 계시록 2:18-29

 

 

무역이 번성한 소아시아

일곱교회 중 두아디라는

우상숭배 난무한 어둠 속에

작은 불꽃으로 피어 올랐다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이

행음으로 신앙 무너뜨리고

우상 제물로 죄지을 때에도

회개를 기다리시던 여호와

 

죄 짓고도 회개함 없이

죽을 죄 덮는 이 누구더냐

개먹이로 종말할 자 누구냐

지옥 명부 기록될 자 누구냐

 

그리스도의 신부 거룩하니

사탄 마귀 세상 유혹 앞에서

은혜 축복 나눌 자 누구더냐

그 이름은 두아디라 교회로다

 

詩 원 시 인

1월 21일 새벽예배

잠실교회 백석준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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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말씀


    소아시아의 일곱교회 중 두아디라 교회에 주시는 편지로 그 당시 교회뿐 이나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교회와 교회의 지체인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두아디라는  무역이 번성한 도시로 자색옷감 장사인 루디아도 이곳 출신이다. 소아시아의 대부분의 도시는 우상 숭배가 난무했다. 신적 통창력과 권세 있으신 예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고 보호 하신다(18).
    두아디라 교회는 가장 작은 교회로 인간적으로는 소홀하기 쉽지만 예수님의 심장으로 바라 보시고 감찰하심을 볼 수 있다. 행함으로 믿음을 드러내고 나타내며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은 훌륭한 교회다(19).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믿음과 섬김이 많아짐을 칭찬하셨다.
    그러나 책망받을 일이 있었다. 북 이스라엘의 7대왕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이방신을 끌어들여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을 무너뜨리고 우상 제물을 먹고 행음하는 잘못된 것을 분별하여 회개시키고 고쳐지지 않으면 추방시켜야 되는데 자연스런 문화로 용납한 것이다(20). 교회는 사랑과 믿음과 인내와 섬김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켜야 함에도 악과 잘못된 문화와 타협했다. 세상과 타협한 교회와 이세벨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고 한다(21).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분으로 말씀을 듣고 읽게하여 생명의 자리로 돌이키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돌이키고 회개하기 보다 좀더 사랑의 행위로 이웃을 돌보고 헌금을 더많이 해서 죄를 용서받고 덮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죄는 덮어지는 것이 아니고 죄의 문제 앞에 철저히 깨닫지 못하면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길에서 속히 돌이켜야 한다. 회개하지 않는 이세벨을 심판하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신다고 하신다(22,23).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순결하고 거룩해야 한다.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모든것을 잃어 버리는 것이다. 말씀으로 회개할 기회를 끊임없이 주실 때 가볍게 여기지 말고 돌이키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세상 풍조 따르지 않는 거룩한 소수들에게 다른 짐으로 지울 것이 없다고 한다(24).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을 때의 뜨거움과 헌신의 결단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하는 것이다. 새로운 진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제대로 잡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부흥과 회복은 잡았던 것을 새롭게 다시한번 잡는 것이다.
    지치고 피곤한 삶에 첫사랑을 붙잡고 마귀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영적 전성기를 꿈꾸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포기하지 않으며 나아갈 때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신다.

 

1월 21일 새벽예배

잠실교회 백석준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