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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아삽의 시(1)[시편75편](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3. 30. 08:22

[3월 30일 새벽예배]

 

아삽의 시(1)

 

    - 시편 75편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주의 기이한 일 전파하나이다

 

주께서 정한 기약이 이르면

주께서 바르게 심판하시리니

오만한 자 오만하게 행치 말라

악인들은 그 뿔 높이 들지 말라

 

너희가 겸손히 낮아지더라도

너희 높이시는 분은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손에 심판의 잔이 있어

속에 섞인 것은 잔을 쏟아내시도다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리니

악인들의 뿔은 다 봅아내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詩 원 시 인

그림 : https://blog.naver.com/ryos7/221188515901

 

아삽(Asaph)은

다윗의 3악사중 한 사람(대하 6:31, 39, 대하 29:30)으로 그가 지은 시가 시편 중에 12편이 있다.(시50, 73-83:) 그의 시는 다 예언적 의사가 포함되어 있고 그의 자손과 제자들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직무를 가졌다.(대하29:13-30, 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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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새벽예배]


아삽의 시(1-1)

 

       - 시편 75:1-10절

 

 

곧 임하실 하나님 나라는

의인에게 거룩한 축복이나

세상에서 높아지고 부귀한 자

교만한 자에게는 심판이라

 

우리 인간은 우리 우물

스스로 퍼올릴 수 없음이니

우물가 버려진 물 마시지 말고

생명의 두레박으로 퍼올려라

 

우리 머리에 저절로 난 뿔은

끝이 뾰족하여 남을 찌르기 쉽

고개 높이 들면 하늘을 찌르나니

제 뿔 제 스스로 자르지 못하더라

 

그러니 주 앞에서 낮추라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의인에게는 주님의 임재만이

하나님 나라 거룩한 축복이라

 

詩 원 시 인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의 설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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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삽의 시(1)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하고 찾아와 주고 임하셔서 그것으로 감사(1).
    세상에 불의함이 많지만 하나님이 임한다는 것은 의인에게는 구원이고 소망이다.


    ㅇ하나님의 임재가 의로운 자에게는 축복이지만 불의한 자, 교만한 자, 하나님앞에 설수 없는 자에게는 심판이다(2,3).
    복음은 생명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을  주고 생명이 없는 자에게는 죽음과 심판이 주어진다(고후2;15,16).
    또한 믿는 자에게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다(요316).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게는 확실한 심판의 이유가 된다. 인간은 죄악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으므로 이미 심판의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과 축복과 영광이지만 그렇치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이다.

 

    ㅇ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하지 말라(4,5)
    자기 힘을 자랑하고 하나님 앞에 자기가 주관자처럼 행하는 것이 뿔이다.

    ㅇ결국 높이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다(6,7).
    인간의 어떤 것으로도 인간을 높일 수 없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 높히고 교만하여 목을 굳게 하고 뿔을 세우는 것은 심판의 이유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주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히시리라(약4;10)"

 

    ㅇ불순물이 섞인 것은 마실 수 없어 쏟아버린다(8).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악과 교만은 하나님께서 쏟아버리시므로 우리는 겸손하고 정결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것은 당연히 축복,승리,영광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 합당치 않은 사람은 심판하신다.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할 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높혀 주신다. 하나님의 높힘이 아니면 스스로 높아 질수록 점점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할 수밖에 없다.

 

    ㅇ결론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고 찬양한다(9,10). 주님께서 임재 하실 때 축복과 승리와 영광이 될수 있도록 겸손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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