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새벽예배]
가나의 혼례
- 요한 2:1-12
믿음의 실천은
순종에서 비롯되나니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이
가나의 혼례에 행하였더라
잔치가 무르익을 때
포도주가 떨어지니 실례라
예수 어머니가 알고 놀라매
무슨 말씀 하시든지 순종하라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말씀대로 아귀까지 채우니
떠서 연회장 갖다주라 하시매
갖다주니 맛보고 놀라더라
믿음의 항아리 가졌는가 그대
기울여 깊이 들여다 보지 마라
오직 순종하여 담아들일 때
예수님의 표적이 이르리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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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혼례]
우리의 믿음 생활에는 순종이 필요하다.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시간이 지나자 모두 허기졌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들을 먹게 하자고 할 때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 밖에 없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너희가 나누어 주라고 했다. 제자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남자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경험했다.
오늘 본문도 가나의 혼인 잔치가 무르익을 때 포도주가 떨어졌다. 잔치는 즐거움이 충만하고 먹을 것이 넘쳐야 하는데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하객들에게 실례가 되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발견한 사람이 예수님의 어머니였다.
우리 인생도 부족함과 결핍함이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주님께서 부족함을 채워 주실 것을 믿고 온전히 아뢸 수 있어야 한다. 그후 그의 어머니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실 때 아귀까지 채웠다. 떠서 갖다주라 하니 하인들은 그대로 했다. 물을 포도주라고 주면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나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행했다.
결과는 순종할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하여 연회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9,10). 순종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순종은 행동하는 믿음이다. 우리는 무슨 유익이 있을까를 따지며 내 생각, 내 판단대로 할 때가 많지만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주가 주 되심을 보여주신다.
순종할때 많은 사람들이 맛보지 못한 놀라운 포도주를 마실 수 있었다.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경험하는 것은 믿는 자들의 특권이다. 믿음의 항아리를 가지고 나아갈 때 복된 결실을 맺게 된다. 오늘 말씀 기억하며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유내성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요 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요 2: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요 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눅11:6
(요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요 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 2: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막7:3
(요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요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요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4:46
(요 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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