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새벽예배]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의 노래
- 시편 85:1-13
내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 베푸사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백성의 죄악 사하시고 덮으셨나이다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우리 구원을 돌이켜 베푸시고
주의 인자하심이 다시 살리셨으니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나이다
여호와의 말씀 들으리니
성도들이 화평을 말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의로 인도하시리니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진리가 솟아나고 의는 굽어보리니
여호와께서 가는 길을 닦으리로다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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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의 시]
ㅇ 버벨론 포로에서 돌이키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다.
고라 자손은 모세에게 반역하다 심판받은 조상들의 후손으로 하나님과 멀어져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던 삶에서 돌아온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뼈져리게 체험한 자손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85;1,2,4)"
ㅇ 본문은 세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다.
1. 포로된 자들을 돌이키셔서 진노를 거두시고 주님 은혜로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1-3)ㅡ 과거적 은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은혜 베푸실 때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여 수 없는 선지자를 보내서 하나님 뜻대로 살라고 해도 듣지않고 심지어 포로가 된다고 해도 듣지 않았다.
결국 예언대로 바벨론 70년 포로 생활을 하고 돌아와서 감사의 고백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 때, 비로소 우리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 것에 감사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포로되기 전, 고통 당하기 전에 은혜를 알고 깨달았더라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을 것을 하나님 없이 살아갈수 있을것 처럼 교만하게 살다가 결국 포로가 됐다가 돌아온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이미 예언으로 말씀 하셨다.
2. 다시 살리셔서 새로운 기회(second chance)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4-7)ㅡ현재적 은혜
하나님은 두번 째 뿐아니라 끊임없이 은혜 베푸시는 분이시다.
3. 말씀 듣고 순종하는 삶에 주시는 축복(8-13)ㅡ미래적 은혜
ㅇ 말씀대로 따라가는 삶에 주시는 약속
ㄱ.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8)
ㄴ. 영광이 우리땅에 머문다(9).
ㄷ. 인애, 진리, 의와 화평이 하늘과 땅에 충만하다(10,11).
ㄹ.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신다(12).
ㅁ. 하니님의 의가 우리길을 인도 하신다(13).
주의 길은 주님이 역사하는 길이다. 세례 요한에게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신 것 처럼 우리에게도 주의 길을 평탄케 하는 역할의 과제가 주어져 있다. 주님께서 앞서 가시고 주님이 행하시는 길로 따라가는 것이 축복이다. 오늘 말씀 기억하며 하나님에 대한 바른 감사와 말씀대로 순종 하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통해 주님 주시는 축복과 은혜가 넘치는 우리 삶이 되자.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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