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가(戀歌) 출간

『지하철 연가』출간
 

교보문고를 비롯 주요 대형 서점에서 판내중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셀러리맨 시인 신호현의 '지하철 연가'가 도서출판 '띠앗'에서 출간 되었다.    일상의 삶들이 끝없이 평행선을 이루는 현대인의 또다른 여유공간으로서의 지하철... 대중문화의 총체로 발돋움하는 지하철에서 느끼는 상념들을 쉽고 간명하게 시로 표현했다.    마치 미술에서 크로키를 하듯 짧은 순간에 특징을 잡아 시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총 163편의 시를 2단으로 편집해서 한 권값으로 2권을 읽을 수 있으며 시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도 친근하게 읽을 수 있다.                              - 소개의 글 -   또다른 일상의 삶을 시적으로 바라본 메커니즘(mechanism)이 끝없이 펼쳐있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평범하게 스치고 지나가는 일상의 삶의 범주를 뛰어넘어 세밀한 관찰력과 상상의 지표가 끊임없이 이어져 있음을 보게 된다. 예컨데 밥을 먹고, 학교에 출근을 하고, 공부를 가르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야말로 단순한 일상, 더구나 전철에서 느끼고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커다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그 속에 내재된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주시함으로서 나름대로의 생활철학을 발견하는 시적 기술은 신 시인만이 할 수 있는 남다른 재능이기도 하다.        - 시인 이 경(강남문인협회 이사)님의 해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