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촌을 가다 2009/02/07 18:12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 마을입니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금병산 쪽으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들녘 왼편에 '김유정문학촌'이 보입니다.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에 조성한 문학촌입니다.
실레마을에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마을 전체를 '김유정문학촌'으로 만든 것입니다.
김유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나기>,
중외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습니다.
농촌과 도시의 가난한 서민층의 생활을 주로 다룬 작품을 쓴
김유정의 대표작은 <금 따는 콩밭> <만무방> <산골 나그네>
<봄.봄> <동백꽃> <夜櫻> <정조> <따라지>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인 2008년은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벌였다고 합니다.
김유정문학촌 현판.
전시관 앞 주차장.
김유정 기념 전시관.
복원한 김유정 생가.
봄이 오면 휘늘어진 수양버들이 멋있을 것입니다.
수양버들을 꺾어서 풀피리도 만들어 불면...
생가의 대청마루.
안채.
김유정 동상.
전시관에 진열된 전시품들.
김유정 문학촌은 다양한 행사를 하고
문학을 주제로 연극, 오페라 등 공연 행사도 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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