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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아버지의 훈육법

원 시 인 2011. 7. 16. 23:31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게이츠, 빌게이츠는 어떻게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빌게이츠는 자신의 성공에는 그의 아버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자주 언급했고,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훌륭한 아들은 홀로 크지 않았다.’

빌게이츠는 아직도 아버지의 교육법에 대해 가장 자주 말했던 것이 바로 ‘밥상머리 교육’,‘식탁교육’입니다. 이는 빌게이츠 아버지가 아들과 항상 저녁식사를 하고, 아들과 생각을 교환한 것을 말하는  겁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그의 아버지는 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려고 했고, 아들이 고민하는 것을 듣고, 어떻게 자식을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행을 자주 다니려고 노력을 하며 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후에 빌게이치는 이를 회상하며 “부모와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인생에 큰 변화를 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빌게이츠는 또한 아버지의 대한 기억으로 어렸을 적, 자신이 컴퓨터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컴퓨터가 장롱만 하고 값이 비싸서 한 도시에나 하나 있었을까 말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빌게이치가 중학교 시절 학교에 컴퓨터가 생기면서 컴퓨터에 홀딱 반해버리게 된 겁니다. 빌게이츠는 학교에서 아무도 없을 때 몰래 컴퓨터를 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져 버리게 된 거죠. 이러한 모습의 그의 아버지는 혼내기 보다는 그의 엉뚱한 학창시절 모습을 격려해주고 조언해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과소평가 하지 않는다.

빌게이츠는 아버지가 주신 최고 조언으로 “운동을 못하는 내게 밖에 나가 놀라고 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빌 게이츠는 수학 등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수영이나 축구, 미식축구에는 소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잘하는 것 말고도 못하는 것에도 도전하도록 그의 등을 떠밀었고 실수를 할 때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교육 방법에 훗날 빌게이츠는 자신의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갖는데 아버지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운전자라면, 아버지는 운전이 잘되도록 조언해주는 지혜의 목소리입니다' 라고 말하는 빌게이츠. 그는 현재 부모가 되었고, 아버지가 자신을 가르쳤던 것 처럼, 자신도 부모로서 아이들을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된다고 말을 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멋진 충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의 충고 속에 부모님에 대한 깊은 존경이 보이기도 합니다.

 

 



빌게이츠가 학생들에게 말해준 충고 11가지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 말고 받아들여 적응하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지가 어떻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혼자서 만족을 느끼지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3. 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해 바로 사회에 나가면 연봉 40,000불을 벌기가 어렵다. 다른 일거리를 찾아 더 열심히 벌기 전까지는 각종 멀티시스템을 갖춘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되기가 어렵다.


4. 만약 학교 선생님이 엄격하고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그들은 용서가 없다.


5. 작은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말라. 어른들은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으로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삶의 교훈을 얻어라.


7. 네 부모는 네가 태어나기 전에는 지금처럼 초라한 분이 아니었다. 그 분들은 십수 년을 너를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고, 사주고, 네가 어떻게 하면 멋지게 사는지를 말하고 들어주느라 그렇게 됐다. 부모가 빈대같이 느껴지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 네 마음에 있는 이부터 잡아라.


8. 학교에서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지 모른다. 어떤 학교에서는 낙제제도를 아예 없애고 쉽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9.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 방학이 있어 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도와주지도,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10. 텔레비전은 현실적이 아닌 게 많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바로 가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1.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에 진출한 다음에는 어쩌면 그 '바보'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얼간이 취급받는 것을 두려워 말라. 기회는 한 가지 일을 끝을 볼 때까지 해야 한다.

출처: http://daekyoin.com/19

 

애들아! 선생님도 아빠가 되어서 그런지

이런 글이 마음에 와닿는구나.

너희들을 보면 내 아들 같고 딸 같으니...

그저 어른으로서 선생님으로서 꿈을 가져라, 노력해라, 성취해라

이런 말 밖에 못하겠으니 잔소리 꾼이 되어가는가 보다.

스스로 잘하는 너희들인데..

너희들에 앞서 사는 내가 먼저 꿈을 갖고, 노력해서, 성취해 나갈게.

선생님도 자꾸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질 때

이 글을 읽으며 마음 다지려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