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고등학생 농어촌문학상 작품 공모 및 시상

 

농어촌사랑 캠페인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농어촌문학상 작품 공모 및 시상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농토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이라는 우리 먹거리의 안전성(安全性)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심각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 7일, 새벽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원유 유출사고로 우리 어민들이 아직까지도 엄청난 고통 속에서 아픔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우리 먹거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농어촌이 무너지면서 우리 농어민들이 생업을 포기해야할 정도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지금 세계는 WTO시대에 살면서 무역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나라와 나라끼리 FTA체결이라는 짝짓기로 인하여 관세(關稅)마저 무너지면서 안전성도 검정되지 않은, 값싼 먹거리의 80% 이상을 외국 농수산물에 의존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IT나 자동차, 조선업과 정유제품, 부품산업과 기계 등 공산품의 수출은 쾌재를 부르고 있겠지만, 우리 농어민들은 엄청난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축산농가는 지난해 세 번이라는 유래 없는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 축산농민들의 고통 속에 소ㆍ돼지 360여 만 마리를 살 처분하여 4천500여 곳에 묻어야 했던 아픔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혹독하게 불어 닥친 엄청난 고통 속에 우리 농어촌을 생각하면서 농어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전국 2,200여 개 고등학교 200여만 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사랑’을 주제로 하여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농어촌문학상 작품을 공모하니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여러분들의 농어촌문학 작품 활동을 통해 “펜이 칼보다 무섭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고통 속에 신음하는 농어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래서 다시 찾고 싶은 농어촌, 정말 살고 싶은 농어촌을 재건하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 상 : 전국 2,200여개 고등학교 재학생

❚작품내용 : 농어촌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시/수필)

❚작품마감 : 2011년 8월 20일까지 이메일(msy-95@hanmail.net)로 접수

❚시 상 : 특 상 : 시 1명(상장, 40만원) 생명사랑하림재단 이사장상

수필 1명(상장, 40만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

대 상 : 각 1명(상장, 40만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장 원 : 각 1명(상장, 30만원) 농협중앙회 회장상

차 상 : 각 2명(상장, 20만원) 울산항만공사 사장상

차 하 : 시 3명(상장, 10만원) 먹거리사랑 이사장상

수필 3명(상장, 10만원) 바다사랑시민연합 이사장상

참 방 : 각 5명(상장/관련도서) 한국바다문학회 이사장상

장려상 : 각 10명(상장/시 집) 한국바다문학회 이사장상

 

출 처 : 먹거리사랑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