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시]
씨앗
학창 시절
내가 기억하는 건
선생님들 무서운 매보다
알면서 지나쳐주신 눈빛
꾸중보다는 격려
조롱보다는 칭찬
내 마음 밭에서 뿌려진
눈빛이 민들레 되고
격려가 진달래 되고
칭찬이 개나리 되었네
헝클어진 몸매
다소 풋풋하지만
누구에게나 성큼 다가가
꽃다발 될 수 있는 건
지난 시절
선생님들 내게 주신
아름다운 씨앗 때문
詩 신 호 현
신서현 님은 제자 유*원의 어머니..
'원시인세상 >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단원 성장과 성찰(1) 야! 춘기야 PPT (0) | 2018.05.14 |
---|---|
[설교시]파수꾼의 기도(詩신호현) (0) | 2018.05.14 |
[일반시]그런 친구(詩신호현) (0) | 2018.05.07 |
[유니시티]한광희 유니크 패밀리 시스템데이-가페라 가수 이한 (0) | 2018.05.05 |
[인사동 운향풍경]단오부채 바람나다 부채전(2018.5.3.-5.9.) (0) | 2018.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