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새벽예배]
누가 시험하거든
- 누가 4:1-13
누가 그대 시험하거든
그것이 시험인 줄 알거든
그것은 오직 영광을 위해
하나님 주신 멋진 기회라
학교 그 어려운 시험에서
백점을 받으면 그것은 영광
친구들이 함께 박수쳐 주고
선생님 부모님 인정하시듯
마귀가 주는 것은 유혹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시험
이겨내면 성도들 박수소리
하나님 인정해 주시는 영광
떡으로만 살 것 아니라
주 너의 하나님만 섬기라
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시험 이기는 법 알려 주셨네
詩 원 시 인
그림:https://blog.naver.com/ptaesoon2/10048534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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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시험에 통과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기도 후 성령 충만함을 입을 때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시험의 주도권이 마귀에게 있는 것 같지만 예수님께서 시험 받으러 오신 것은 성령의 이끌림 때문이다(1). 이처럼 우리가 말씀의 은혜받고 영적 체험을 하며 가장 만족하고 행복한 그 때가 가장 위험한 때로 마귀가 찾아와 흔들 수 있다.
ㅇ 마귀의 본격적 시험
1.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하라(3).
마귀는 예수님이 배가 고프신 것을 잘 안다. 마귀는 나쁘지만 멍청하지 않아 우리가 가장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부분을 건드리며 교묘하게 속이기 때문에 매번 넘어지고 쓰러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삶의 기준이 당장 눈에 보이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하시며 시험을 이기셨다.
2. 높은 곳으로 이끌고 가서 천하 만국을 보이며 모든 권위와 영광이 내 것이라 나에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고 한다(5,6,7).
예수님은 처음부터 진정한 권위와 힘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고 나를 부르신 분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시기에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하셨다(8).
세상의 권위와 영광보다 더 크고 귀하신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라는 것이다. 내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돌아볼 때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3.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천사들이 받들어 너를 지킬 것이다(9,10,11).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에 대한 시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는지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셔야 할 예시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힘들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셨다. 더 낮아져서 희생과 죽음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죽을지라도 하나님 영광을 위한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되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
스데반의 순교 후 예루살렘 교회가 흩어져 오히려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된 것처럼 우리가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담대히 이겨 나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되어 믿지않는 이들이 하나님을 믿는 아름다운 결실이 되는 것이다.
ㅇ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얼마 동안"이란 말은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 끊임없이 시험이 다가 오지만 성령 충만한 사람은 그 과정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 승리가 곧 나의 승리이다. 마귀의 시험에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 주신 은혜로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장성호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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