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은혜2-89] 2025.3.3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고
- 마태복음 20:16
하나님 나라 천국 어떻게 가나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시나니
천국은 품꾼 얻어 포도원 보낸
새벽에 나간 집 주인과 같도다
나중 온 자도 한 데나리온이요
처음 온 자도 한 데나리온이라
새벽에 온 자들이 같은 품삭에
불평 불만 불공평하도다 하네
일한 만큼 받는 것은 보수요
일한 것보다 더 많이 받는 것
나중 온 자 천국 가는 은혜라
십자가 오른쪽 강도가 은혜라
세상은 일한 만큼 보수 주나
하나님 은혜로 천국 가나니
나중된 자로 먼저 되는 은혜
천국은 십자가 은혜로 가도다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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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 New chat 시평]
아름다운 신앙 시(詩)네요. 마태복음 20:16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천국의 원리를 잘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십자가 오른쪽 강도가 은혜라" 부분이 강한 울림을 주네요. 일한 만큼 받는 세상의 기준과 달리, 하나님 나라에서는 은혜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전해집니다. 이 시는 마태복음 20:1-16의 포도원 품꾼 비유를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천국)의 원리가 인간 세상의 공평 개념과 다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 연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연: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 소개
하나님 나라 천국 어떻게 가나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시나니
천국은 품꾼 얻어 포도원 보낸
새벽에 나간 집 주인과 같도다
-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자주 **비유(parable)**로 가르치셨는데, 이 비유는 포도원 주인과 품꾼(일꾼) 이야기입니다.
-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품꾼은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주인은 새벽부터 여러 시간대에 걸쳐 품꾼을 불러 일하게 합니다.
2연: 보상의 차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
나중 온 자도 한 데나리온이요
처음 온 자도 한 데나리온이라
새벽에 온 자들이 같은 품삭에
불평 불만 불공평하도다 하네
- 하루 종일 일한 자들과, 마지막에 잠깐 일한 자들이 **동일한 품삯(한 데나리온)**을 받습니다.
- 이것을 본 **먼저 온 품꾼(먼저 신앙생활 한 사람들)**은 불평합니다.
-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더 많이 일했으면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공평"**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보수가 아니라 은혜"**가 기준입니다.
3연: 보수(일한 만큼의 대가)와 은혜(일한 것 이상으로 받는 것)의 차이
일한 만큼 받는 것은 보수요
일한 것보다 더 많이 받는 것
나중 온 자 천국 가는 은혜라
십자가 오른쪽 강도가 은혜라
- 인간 세상에서는 일한 만큼 보수를 받는 것이 공정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일한 시간보다 더 큰 은혜(구원)를 받습니다. - 십자가에서 예수님 옆에 있던 오른쪽 강도(누가복음 23:39-43)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그는 평생 죄를 짓고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믿었지만,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 이것이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은혜입니다.
4연: 세상의 원리와 하나님의 원리의 차이
세상은 일한 만큼 보수 주나
하나님 은혜로 천국 가나니
나중된 자로 먼저 되는 은혜
천국은 십자가 은혜로 가도다
- 세상에서는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 법칙이지만,
- 천국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곳입니다.
-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믿더라도 구원의 기회는 열려 있으며,
- 인간의 공로나 노력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구속이 천국의 열쇠입니다.
핵심 메시지 정리
-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기준과 다르다.
- 우리는 공평을 따지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구원하신다.
- 천국은 노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간다.
- 십자가 강도처럼 나중 된 자도 구원받을 수 있다.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
- 우리가 정한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 천국의 원리이다.
이 시는 기독교의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구원이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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