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수요예배]
탁월하신 그리스도
- 히브리서 1:1-14
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니
예수 본 자는 하나님 본 것이요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셨음이라
아들을 죄악 세상에 보내심은
인류 구원의 역사 보이심이니
만물을 지으시고 지켜주시려
죄 용서하여 은혜 베프심이라
그리스도는 천사 위에 있고
우리 인간은 죄 아래 있으니
자녀 삼으시고 깊이 사랑하사
보좌 우편에 앉히려 하심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이 세상에 낳으셨으니
세상 사는 우리의 믿음 가운데
탁월하신 그리스도만 모심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cms102424/22131374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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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잠실교회에서 히브리서를 공부하는데
히브리서는 신약성경 가운데 유일하게 저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책이다.
저자에 관한 언급이 책 가운데 전혀 없다. 신약의 '레위기'라고도 불려지는 이 책은
구약의 제사장직을 그리스도와 성도에게 연관시킴으로 구약과 율법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철저하게 믿음에 관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신약 가운데서 가장 신학적인 책(기독론, 구원론, 종말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의 중요한 부분으로 등장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와 신학은 매우 깊고 오묘하여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느낀다.
이런 걸작의 책을 기록할만한 1세기의 출중한 저작자가 누구란 말인가?
이러한 질문을 수 없이한 신학자들은 결국은 바울 밖에는 이러한 책을 기록할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여
바울의 서신 중에 하나라고 보는 견해도 있었으나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
아울러 '바나바, 아볼로, 누가, 실라, 아굴라, 빌립'이라고 생각한 신학자들도 있지만 그 근거 또한 없다.
이 책의 수신자는 전통적으로는 책의 제목처럼 '히브리인들에게'(프로스에브라이우스)
전해진 것으로 박해와 고난을 계속해서 받고 있으며 그러나 아직은 '피흘리기까지는 않았던'
사람들에게 보내진 것이다.
우리는 저자를 알지 못하지만 저자와 수신자들, 디모데는 서로 알고 있었다.
또한 저자가 왜 익명으로 되어 있는지 알 길이 없지만 오늘날 그리스도를 자유롭게 전하고 믿을 수 없는 나라들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전하는 저자와 그 일행들에게 당국자들로부터 핍박의 염려에 대한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본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 막고있는 죄의 장벽을 레위적 제사제도로 '대제사장'이 중보의 역할로 대신 제사 지내는 중보적 위치에, 영원하신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그리스도의 탁월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한다.
본서에 17번 나오는 "언약"(Covenant)이란 말은 옛 계약보다 낫다는 의미로 두 번 사용되었고, 세 번은 시간적으로 질적으로 새롭다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한번은 영원한 것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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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
(히 1:2) |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막12:7 |
(히 1:3)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 1:4) |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
(히 1:5) |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ㄱ)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ㄴ)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시2:7, 시89:26 |
(히 1:6) |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ㄷ)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롬8:29, 벧전3:22 |
(히 1:7) |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ㄹ)그는 그의 천사들을 1)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시104:4 |
(히 1:8) | 아들에 관하여는 ㅁ)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시45:6 |
(히 1:9) |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
(히 1:10) | 또 ㅂ)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
(히 1:11) |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
(히 1:12) |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
(히 1:13) |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ㅅ)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
(히 1:14) |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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