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새벽예배]
하나님의 진노
- 나훔 1:1-8
너희가 가족을 사랑하듯이
나는 내 백성을 사랑하노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주고
세상 죄악 보호하기 원하노라
끝내 사망에서 너희 구원하고
하늘 우편에 앉게 하려함이라
나로 인하여 두려움 없게 하고
내게 피하는 자 지켜주리라
내가 너희 죄악에 진노함은
너희를 회개하게 하려 함이고
내 곁에 두어 지켜주려 함이니
내게 징벌을 받았다 하지 말라
나를 대적하는 사탄에 강하고
분노하여 끝까지 멸망시키나
내가 창조한 너희에 대하여는
깊은 속마음 감추지 못함이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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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나훔은 '위로하는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켜줄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가 담겨있는 예언서다. '위로'라는 의미는 안심, 잘되는 것, 희망을 갖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우리 삶속에 직접 오셔서 어려움과 아픔을 변화시켜 건져 내신다는 것이다.
요나서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회개와 구원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면 나훔서는 니느웨의 심판과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1)"
경고는 크게 외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삶을 돌이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살리고 회복시키시며 위로 하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ㅇ 하나님의 속성
1. 질투하시는 하나님(2,3절전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를 원하시므로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자에게 보복하고 진노를 품으신다. 또한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권능이 크시며 벌받을 자를 결코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행한대로 보응하신다. 이것이 악인이 흥왕하고 의인이 어려움을 겪는 세상에 대한 답이다. 우리를 구원시키시고 자녀 삼아주신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의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악한 것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2. 창조의 하나님(3절후반,4,5)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고 주권을 행사 히시는 유일한 창조의 하나님 이시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로 움직여지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임을 믿고 산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다.
3. 사랑과 심판의 하나님(6-8).
하나님은 자연까지 사용하셔서 대적하는 자를 물리치시고 심판하시되 하나님께 피하는 자를 지키시고 보살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내가 믿고, 알고 있고, 경험한 하나님이 내 신앙의 크기와 길이와 방법을 결정한다.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잘 깨달아 내가 믿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장성호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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