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새벽예배]
건강한 공동체
- 행 2:42-47
예수 안에 모인 그대들
주 안에서 세례를 받았는가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했는가
그러면 형제요 교회의 지체라
믿는 사람이 함께 있어
성전에 모이기 다 힘쓰고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두려운 마음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라
재산과 각 소유를 팔아
각 사람 필요 따라 나눠주며
하나님 찬미하며 칭송 받으니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시니라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jjhh43/2208654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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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공동체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 가신 후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성령을 기다리는 120명의 문도들에게 오순절날 성령 강림이 임했다. 그리고 성령 세례를 받은 그들에 의해 최초의 그리스도 교회가 형성되었다.
ㅇ 초대 교회의 본질적 요소
1. 사도들의 가르침이 있었다.
사도들의 가르침의 권위는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직접 배웠고 부활의 예수님을 직접 보고 들은 증인에서 온 것이다. 즉 그들의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로부터 근거한 것이며, 그 가르침이 교회 공동체의 가치 기준이 될 수 있었다.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은 사도들이 새롭게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 자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치고 전했다. 그들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힘있게 전했다. 우리도 열심히 말씀을 배우고 말씀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2. 사랑으로 교제했다.
공동체의 구성원 중 아무도 궁핍함이 없도록 재산의 일부를 내놓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사도들의 명령이나 의무가 아니고 성령의 열매였다. 모든 것을 자발적으로 나누고 섬기는 것이 고결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의 모습이다.
우리도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공동체를 자기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공동체가 신음하는데 나혼자 잘먹고 잘사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에 서로를 돌아보고 선행을 행하며 격려하는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한다.
3. 함께 떡을 떼었다.
떡을 뗀다는 것은 성찬을 의미한다. 그들은 모일 때마다 성찬을 통해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고 십자가의 희생과 대속의 죽음을 기념하였다. 개인으로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한 몸으로 한 지체가 각 지체를 이루어 하나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 갔다.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받은 모든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열려 있어 다시 오실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누는 일에 더 열심을 내고 서로 짓밟고 올라서며 남들보다 뛰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며 사는 것보다 조금 느려도 손잡고 낙오된 자를 일으키며 함께 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다.
4. 기도하기에 힘썼다.
기도는 예수님이 친히 모범을 보이셨던 신앙의 가장 중요한 형태다. 그래서 예수님도 늘 기도 하시며 기도하기를 강조하셨다. 기도는 내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자만이 성령께서 쉬지않고 변함없는 놀라운 역사의 한 복판에서 씌임받는 자가 될 수 있다.
기도를 통해 나 스스로가 아닌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촛점을 맞추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역사의 한 가운데서 나라와 민족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한병호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믿는 사람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 2:43) |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2)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
(행 2:44) |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
(행 2:45) |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마19:21 |
(행 2:46)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행 2:47) |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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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잠실교회에도
건강한 사랑의 공동체가 있으니
4-5 가정끼리의 연합인 '사랑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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