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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안식일에 찬송[시편 92:1-15](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6. 29. 09:37

[6월 29일 새벽예배]

 

안식일에 찬송

 

       - 시편 92:1-15

 

 

지극히 존귀하신 여호와여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나이다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 베프시니이다

 

주께서 행하시는 일로 내가 기뻐하며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내가 높이리이다

주의 생각이 매우 깊고 정직하심으로

나의 바위 되시고 기둥 되시니이

 

악한 자들이 다 흥왕 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고 다 흩어지리이다

여호와는 지극히 높고 존귀하시나니

주의 원수들은 속히 패망하리이다

 

주께서 내 뿔 높게 기름 부으셨으

내 원수들이 보응받는 것 들었나이다

의인은 종려나무 백항목같이 번성하며

그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리로다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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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새벽예배]


안식일에 찬송시


                                                              - 시92편1-15절


    안식일(주님의 날)의 근본 정신은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안식일을 통해 우리를 만나시고 축복하시는 약속들이 주어지지만 하나님이 하나님됨을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는다면 자동적인 축복은 없다. 본문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하나님에 대한 찬양(1-6)

 

    1. 하나님의 본성인 인자 하심과 성실 하심에 대한 찬양.
    성실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고 믿을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변하신다면 진정한 구원자가 될수 없다. 변함없는 하나님으로 오고오는 세대에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편안하게 살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주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감사(4,5)
    주께서 행하신 일이 크고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3. 주님의 생각과 계획에 대한 감사(15절 끝부분)
    주의 생각이 매우 깊어 이런일을 이루셨음에 대해 찬양한다.

 

    ◇ 악인들의 패망(7-11).

 

    1. 악인의 흥왕함은 있을수 있으나 그들은 영원히 패망한다.
    세상에서 악한 사람이 더잘 살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악을 꾀하며 쉽게 속이고 필요하면 힘으로 빼앗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악인의 흥왕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온 세상을 불의하게 살 필요가 없다.

 

    2. 결국 하나님은 악인들을 심판하신다.
    따라서 악인의 흥왕함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고 잠시 주어지는 흥왕이 축복 이라고 할수 없다. 훨씬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설때 모든 평가에 대한 결과이다.

 

 

    ◇ 의인에게 베푸시는 축복(12-15)

 

    1. 의인의 결과는 종료나무와 백향목 같다(12).
    종료나무와 백향목은 메마른 땅에서도 곧고 크고 높게 잘 자란다. 특히 백향목은 단단하고 향이 있어 부패하지 않으며 종료나무는 물을 잘 흡수하여 줄기가 두툼해 비싸고 가치가 있어 귀중한 목재로 사용된다. 의인들도 결국 남에게 유익을 주고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2. 모든 가치의 근원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다(13)
    마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로 종료나무와 백향목 처럼 가치있고 귀한 열매를 맺게 된다.

 

    3. 자연적으로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생명력이 있다(14).
    은혜 생활을 잘하면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어 쇠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힘을 공급 하신다.

 

    4. 의인의 삶의 목적(15)
    늙어도 결실하고 빛이 청청하여 세상이 부러워 하는것을 자기 영광으로 드러내지 않고 그삶을 통해 하나님의 정직하심과 바위 되심과 불의가 없으심을 선포하고 믿는자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 은혜지만 그것이 하나님 영광임을 모른다면 축복된 인생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역사 하셔서 이 모든것을 이루셨다는 고백이 있을때 하나님이 선포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으로 부터 나오는 생명력을 통해 하나님을 높히고 귀한 열매맺는 우리 삶이 되어야 한다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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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찬송 시】

(시 92: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시106:47
(시 92: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시 92: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시 92: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시 9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시 92: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시 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시 92: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시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 92: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시 92: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25:8
(시 92: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