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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하늘의 지혜[약 3:13-18](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7. 1. 09:27

[7월 1일 새벽예배]

 

하늘의 지혜


        - 약 3:13-18

 

 

똑똑하고 현명너희 중에

하늘의 지혜가 있는 자 누구냐

하늘의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지혜의 온유함으로 행함을 보일지

 

행여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 다툼 있으면 자랑치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는 땅의 지혜니 썩어질 것이라

 

정욕의 지혜

온전히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결 화평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나니

화평으로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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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지혜와 땅의 지혜
(참된 지혜와 거짓 지혜)


    야고보서의 대 주제는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실천이 동반되어 삶으로 표현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은 나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ㅇ 참된 지혜는 변화된 삶을 통해 다른 이에게 믿음의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고 거짓 지혜는 말을 앞세우며 속이는 것이다. 언제,어떤 상황에서도 덕을 세우는 참된 지혜가 필요하고 더 가치있고 먼저 해야 할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 참된 지혜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13)"
    지혜와 총명이 있다면 지혜로운 사람답게 온유한 마음에서 나오는 선행으로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즉 이론이 아닌 실질적 행동이 동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온유는 나약함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자기 이익을 나눌 수 있는 지혜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주님은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위해 참된 지혜를 보여 주셨다.

    ㅇ 땅의 지혜(거짓 지혜)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런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14,15)"
    시기는 다른 사람의 소유를 탐하는 잘못된 욕망이며 거짓 지혜는 가는 곳마다 다툼을 일으킨다. 땅의 지혜는 썩어져 없어질 재물,권세,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다.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고전3;19)"
    독한 시기와 분쟁은 마귀가 주는 것으로 불안과 혼란과 무질서와 파괴를 가져온다. 또한 거짓 지혜는 영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것, 영원한 것보다 일시적인 육체의 것을 중요시 하는 것이다. 반면 참된 지혜는 성결,화평,관용,양순,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것이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2;3)"
    하늘의 지혜는 인간의 노력이나 어떤 댓가를 치루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주님을 본받아 내 성공을 위한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에 덕을 세워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복된 귀한 삶을 살아가자.

 

잠실교회 김광현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