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새벽예배]
모세를 부르심
- 출3:1-12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칠 때
그 떼를 하나님의
호렙산에 오게 하사불 붙은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않더니
여호와께서 떨기나무 불꽃에 계시더라
모세야 모세야 모세를 두 번 부르시니
내가 여기 있나이다 모세가 대답하더라
나는 네 조상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네 신발을 벗으라
내가 애굽에 있는 백성의 고통을 보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눈물 핍박의 땅에서 건져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데려 가려노라
이제 가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게 하리라
주여 내가 누구이기에 그 일을 하겠나이까
내가 반드시 네가 섰는 땅에 함께 있으리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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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을 벗으라]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도 성격이 특이했다. 애굽 사람의 압제를 참지 못하고 동족 간의 분쟁에서도 약한 자를 도우며 남자들이 미디안 족장의 딸을 괴롭힐 때도 나서서 보호한 사람이 모세다. 그러한 좋은 성품이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살인자로 미다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목자로서 방랑자의 인생을 살아야 했다. 그래서 모세의 아들 게르솜도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
ㅇ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떼를 치며 호렙산에 이르러 타지않는 떨기 나무를 발견하고 가까이 가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4,5)"
ㅇ 우리에게 주는 멧세지
1. 우리 일상 생활에서 주변의 사건에 대해 민감해야 한다.
일상 생활의 만남 가운데서도 내게 주시는 멧세지가 있다. 모세는 늘 하던 대로 양을 치다가 불꽃을 보았을 때 지나치지 않고 다시 가서 보려고 했다. '어떤 말씀을 하시던지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늘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2. 불꽃 안의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데 불타는 떨기나무를 보았다.
일상의 말씀 속에서도 그 안의 본질적인 부분을 깨닫는 눈과 마음이 필요하다.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막힌 눈을 뜨고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3. 하나님이 계시면 그곳이 거룩한 땅이 된다.
호렙산 광야는 평상시 모세가 양을 돌보던 곳인데 그곳에 하나님이 임하시니 거룩한 땅이 된 것이다. 아무리 특별한 곳이라도 하나님의 불꽃이 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는 믿음이 중요하다.
4. 떨기나무 같은 인생에 하나님이 임하시면 된다.
모세가 큰 꿈을 꾸었던 40세에는 능력이 있고 지혜가 있으며 의기 양양 했다. 그러나 살인자가 되어 광야 40년 생활을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할 그때에 하나님을 만났다. 흔하고 가시 많은 떨기나무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인생이며 지금 우리의 인생이다. 하나님의 불꽃이 임하면 흔한 떨기나무도 사용되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5. 네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네 마음대로 살아왔지만 이제부터 너의 주권을 다 내려놓고 종같이 살라는 것이다. 모세가 벗어야 할 신은 80년 동안 자기의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온 것이다. 쌓아온 모든 경험과 자랑들을 벗어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에 순종 하라는 것이다.
또한 신을 벗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에 들어와 편히 쉬고 풍성함을 누리라는 것이다. 신은 빨리 벗을수록 좋다. 신발에 쌓인 시간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벗기 힘들고 자신의 신을 신고 다닌 세월 만큼 고통도 크다. 네 신을 벗으라는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주님을 만나는 귀한 삶을 살아가자.
잠실교회 홍승우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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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를 부르시다
(출 3:1) |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
(출 3:2) |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
(출 3:3) |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
(출 3:4) |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출 3:5) |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출 3:6) |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창28:13, 막12:26 |
(출 3:7)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창18:21 |
(출 3:8) |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창15:18, 출1:17 |
(출 3:9) |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출3:7 |
(출 3:10)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
(출 3:11) |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
(출 3:12) |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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