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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아합의 죽음[왕상 16:29-34](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7. 16. 23:12

[7월15일 새벽예배]

 

아합의 죽음

 

         - 왕상 16:29-34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 년에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행 더욱 심하더라

 

여로보암의 죄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다스리니라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섬겨 제단 쌓아 예배하더라

 

신전 안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보다

그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그 힘으로 더욱 노하시게 하였더라

 

아합은 남유다 여호사밧과 함께

라못 길앗에서 아람과 전투했으나

전투 중 한 아람 병사가 쏜 화살에

우연히 전사함으로 징벌을 받더라

 

詩 원 시 인 

 

그림 : https://cafe.naver.com/403172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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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을 더하는 왕들


    열왕기상 전체는 남유다의 왕과 북 이스라엘의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라를 다스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 유다의 왕 '다윗의 길'로 가고 북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의 길'로 가지 않으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지만 북 왕국의 왕들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자손들을 진멸하시겠다고 선언 하신다.

 

    ㅇ 이스라엘 왕들의 반응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고 왕 자신이 우상 숭배를 하며 백성들까지도 왕과 국가가 나서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하도록 도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와 그 자손을 멸절하여 죽어서 제대로 무덤에 장사되는 자가 없었고 짐승의 밥이 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ㅇ 바사왕의 죽음

    여로보암 왕도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않아 그의 아들대에 비참하게 죽임 당했고 그 뒤를 이은 바사왕도 하나님께 범죄하며 죄악을 일삼아 여로보암 집안 같이 쓸어버리겠다고 경고하여도 그 모든 것을 목격하였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 여로보암보다 더 비참하게 온 집안과 친분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까지도 죽임을 당했다.


    ㅇ 오므리왕은 그이전의 어떤 왕보다 더 악을 행했다(16;25).

    아합왕의 악행

     오늘 본문의 아합왕은 오므리 보다 더 악을 행해 하나님께서 금한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이세벨이 숭배하던 바알을 섬기며 하나님 말씀을 거부한 악한 왕이다.


    두 아들을 잃은 히엘왕

    여리고성을 건축하다 두 아들을 잃은 히엘에 대해 갑자기 기록한 것은 말씀을 무시한 히엘과 범죄한 이스라엘 왕, 그 중심에 서있는 아합왕에 대한 경고의 멧세지이다. 여리고성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의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성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6일 동안 한 바퀴씩 돌고 일꼽 째 날에 일곱 번을 돌아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기적을 경험하며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 성을 건축하는 자는 저주받아 첫아들과 막내 아들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여호수아6;26). 히엘은 5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 설마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성의 기초를 쌓을 때 장남이 죽게 된다. 깨닫고 멈추어야 하는데 계속 쌓다가 막내 아들까지 잃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5백 년이 아니라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함없은 권능의 말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합 왕에게 히엘을 보며 깨닫지 못하면 너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하나님의 진노를 면치 못한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요즘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너무 살기가 좋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우상 숭배를 하며 동성애를 합법화시키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일들이 과학이란 이름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말씀에 순종하려고 힘쓰고 애쓰는 자는 다윗의 복을 받고 말씀을 무시하는 자는 아합과 히엘처럼 진노로 심판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 개인과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켜 부흥의 길로 인도하신다.

 

잠실교회 유내성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이스라엘 왕 아합

(왕상 16: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왕상 16: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왕상 16: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왕상 16: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왕상 16: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왕상 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수6:26, 수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