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
대한민국
푸른 하늘에 찬란한 태양
자유롭게 부는 바람 따라
힘차게 펄럭이는 대한민국
그 이름 지키기 위해
계곡을 넘고 산을 오르던
그 숱한 외침을 아는가 그대
가슴 깊은 곳 솟구치는 함성
부르지 않아도 달려갈 발걸음
그 안에 얼싸안는 가족인 것을
할아버지가 그렇게 지켜내고
아버지가 그토록 건설한 이름
이제는 내가 더 강하게 빛내리니
언제라도 함부로 부르지 말라
누구라도 함부로 짓밟지 말라
내 아들 내 딸 같은 그 이름을
그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
우리의 날개로 한껏 날아보자
함께 얼싸안고 눈물을 흘려보자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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