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세상의 주인
- 세례예식
푸른 들판 걸어가는 인생이여
물결처럼 흘러가는 세월이여
바람처럼 파고드는 외로움이여
내 인생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내가 하고픈 대로 하고
내가 먹고픈 대로 먹고
내가 가고픈 대로 가니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가
저 들판에 황금들녘 내 것이며
저 하늘에 모든 별이 내 것이라
욕심 많은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죽기까지 세상 모두가 내 것이라
내 욕심의 끝은 어디에 있는가
어린왕자도 알았던 헛된 욕망꿈
돈키호테 찾아다닌 이상의 세계
아아! 그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십자가 등에 지는 뜨거운 맘으로
세상 다시 보니 모두 주님 것이라
태어나기 이전부터 예비하신 주님
나의 붉은 죄까지 씻으신 주여
주님 허락없이는 갈 수 없고
주님 허락없이는 할 수 없고
주님 허락없이 먹을 수 없으니
내 삶의 주인은 주님뿐이라
주님 미소짓지 않으면
미친 듯 달려 가지 않으리라
내가 살든지 죽든지
주님 은혜 뿐이라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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