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詩]
대한의 큰 소나무
정작 큰 소나무는
살랑이는 작은 미풍에
하찮게 흔들리지 않으리니
그저 한 곳에 서서
그늘만 드리워도 의지되고
향기만 품어도 따르리니
아래 이웃을 품어
푸른 하늘 기상 닮은
대한의 우뚝 솟은 소나무
잠시 머무는 춘풍
살랑거리는 속삭임에
어찌 눈 가리고 맹목되랴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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