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
어찌하여 우느냐
- 요한 20:11~18
부활절 새벽에 무덤문 열려 있고
주님 감쌌던 수건 세마포만 있으니
막달라 마리아가 슬피 울고 있더라
마리아야 마리아야 어찌하여 우느냐
마리아는 죽은 예수 만나렸으나
그 시신 찾을 수 없어 울고 있나이다
마리아가 어찌 주님의 부활 알았으랴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정녕 울었으랴
우리 인생에 진정 누굴 찾는가
죽은 예수의 시신을 슬피 찾는가
더 이상 어둔 무덤에 머물지 않고
영원 다스리시는 부활의 주님 찾는가
죽음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로
영원한 생명 우리에게 약속하셨으니
우리 주님 믿어 부활의 산증인 되리라
사망 권세 떨쳐 울지 않고 승리하리라
2018. 4. 1.(부활주일)
림형천 목사님 설교를 듣고 쓴 시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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