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2020.6.26.
능욕 받는 사도들
- 사도행전5:17-42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당파가 시기하여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중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성전에 서서 생명 말씀 다 전하게 하더라
예수 십자가 피를 우리 죄로 돌리려니
사도들이 외쳐 너희도 하나님께 순종하라
그들이 노하여 사도들 없이하고자 할새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존경 받는 자라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대적하는 자라
백성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채찍질하며
사도들은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합을 기뻐하며
예수는 그리스도라 전도하기를 그치지 않더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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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유대인들이 산혜드린 공회의 주요 직책을 모두 맡고 있었고, 가마니엘 문하 출신이면 당대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니,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우습게보고, 거꾸로 최고의 지성이라 자부하는 그들을 가르치려 하니 당연히 그들의 반발을 살 수 밖에 없었죠.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당연한 행동이고 처사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초대교회 당시에도 열두 사도로는 당대의 지성의 집단인 그들을 이해시키는데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따라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당대 최고의 지성이고 가마니엘 문하생인 바울을 들어 주님의 사역에 쓰셨지요. 이것은 예수님의 고육지책이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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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사도들이 능욕을 받다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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