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2020.7.8.
예루살렘 총회
- 사도행전15:5-29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이방인에게 할례 행하고 율법 지키라니
베드로가 믿음으로 그들을 깨끗이 하사
야고보가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 들으라
이방인 중 믿는 자를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하는 것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게 하라
안디옥으로 보내며 그들에게 편지하니
우리 지시 없이 말로 너희 괴롭게 하고
만장일치로 결정하여 너희에게 보내니
너희 스스로 삼가며 평안하기 원하노라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jjhh43/221805881797
================
행15장의 가장 중요사항은 예루살렘 공회의 할례에 관한 초대교회의 폐지 결정이었죠. 하여 당시 수리아, 터키, 그리이스, 로마로 전도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죠. 여기에 힘을 쓴 사람이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였죠. 이 때의 초대교회는 할례 문제로 유대교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초대교회는 현재의 개신교도 아니고 천주교도 아니라는 것이죠. 암튼 이렇게 하여 제일 골치가 아팠던 할례 문제가 해결되고 이방인에 대한 선교가 힘을 얻게 되는 순간이 되었죠.
===============
믿음의 시련은 외부적 박해만 아니라
내부적 갈등에서도 비롯되나니
복음 안에서 성숙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은
내적 갈등에서 결단적 총회가 필요했더라
===============
사도행전 15장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이방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6. (상동)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원시인세상 >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간문예]인문학 콘서트-입회원서 (0) | 2020.07.09 |
---|---|
[새벽예배]바울의 선교여행-사도행전16:1-10 (0) | 2020.07.09 |
[새벽예배]루스드라에서 전도-사도행전14:8-18 (0) | 2020.07.07 |
[새벽예배]안디옥교회의 지도자들-사도행전13:1-3 (0) | 2020.07.06 |
[새벽예배]박해 받는 사도들-사도행전12:1-17 (0) | 202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