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
우산 하나
비오는 날에
지하철 자리 바닥에
소중한 우산 하나 두고 내렸다
어찌나 그립고 아쉽든지
비만 내리면
지하철 자리 바닥을
군대 보낸 아들 마냥 찾는다
어찌나 그립고 보고픈지
길가 어디서나
우산만 보면 다 내 우산
군인만 보면 다 내 아들
어찌나 비슷하고 같은지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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