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 사랑해] 머리를 깎으며 군대 파송(1) 아들을 보내놓고 입영 정문 돌아서는데 너를 깊은 수렁에 둔듯 가슴이 철렁하더라 요즘처럼 좋은 군대 없다는데 자꾸만 군시절 받았던 안전교육 사진 떠오른다 아들은 그래도 하나님 믿는 사람이니 하나님 지켜주실 텐데 다른 아들들은 어쩌나 믿음의 용사 아들 군대 파송하니 주변 전우들 잘 전도하여 하나님 용사로 부르라 詩 원 시 인 ============= 군대 파송(2) 나라를 사랑한다면 말로만 사랑할 수 있을까 국민이라면 자유 공부하고 군인이라면 총 들어야겠지 군인이 총 들었다면 누구를 쏠지 알았더냐 누구를 쏠지 모르더냐 국민의 적을 모르는가 국민의 목숨 앗아간 역사 바로 알아야겠지 사탄 사상 붉게 물들어 죽이고 죽어간 영혼들 사랑을 가르치라 믿음을 가르치라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