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황국정 시인님을 그리며 故 황국정 시인님을 그리며 2012년 11월 3일, 대경문학회에서는 고 황국정 시인님의 등단 상패를 수여하기 위해 고인이 묻혀계신 고향 봉화마을로 달려갔다. 황국정 시인님은 생전에 이경 시인님이 이사장으로 계시는 대경문학회에서 시 공부를 하시다가 지난 1월 27일 돌아가셨다. 대경문..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1.03
말(詩 신호현) 말 마음보다 앞서 달리니 말은 언제나 말이로다 때로는 날 태워주고 때로는 날 낙마시키는도다 말 없으면 묵묵히 혼자 가나 말 많으면 이리저리 방황하는도다 말은 언제나 천방지축 나대니 내 말 길들이기 어렵도다 말을 타고 천국에 가고 말을 타고 지옥에 가는도다 발 없는 말이 천리 ..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1.01
<학교폭력예방가요>답답해! <학교폭력예방가요> 답답해 답답해! 답답해! 답답해! 답답해! 교실에 갇혀 있는 친구들아 답답해! 마음의 문을 열어라. 마음의 창을 열어라. 너희가 사랑을 아니? 너희가 우정을 아니? 친구들을 향한 웃음 선생님을 향한 인사 밝게 한 번 띄워보자 하늘 한 번 날아보자 하하 호호 하하 ..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8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5]거룩한 분노를 가져라(詩 신호현) <거룩한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5> 거룩한 분노를 가져라 주의 성전을 향한 빈 가슴 빈 발걸음 건성으로 다니는 날라리 주여 어찌하오리까 주님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게 거룩한 분노를 가져라 주의 성전이 장사하는 이들로 더럽혀지고 허물어지느니라 네 성전을 청결케 하라 네 양이..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8
그 이름으로(詩 신호현) 그 이름으로(詩 신호현).hwp 그 이름으로 - 신 호 현 인터넷 검색하니 신호현 그 이름으로 사는 또다른 신호현이 많더라 세상에 유일한 나였는데 또다른 나가 널려 있으니 그 이름으로 세상 빛내보자 역사 속에도 없던 이름 미래에 길이 남을 업적 그 이름으로 전하거라 행여 헛발 딛지 말..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8
가족사랑 공익광고 1. 바로잡아주는 가족의 힘 2. 정말 외로움은 죽음을 불러오는 병이다. 3. 왜 가까운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할까?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왜 상대는 거만해지고 높아지려 할까?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7
솜사탕 학교(詩 신호현) 솜사탕 학교 교무실에 솜사탕이 돌아간다 어영청 어영청 어기영청 빙글빙글 돌아간다 교장 선생님이 솜사탕틀 돌리고 교감 선생님이 둘레둘레 감는다 핑크색 딸기향 초록색 메론향 노란색 오렌지향 아이들 꿈이 영근다 2012. 10. 22 원시인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2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4]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詩 신호현) <거룩한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4>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폭력과 살인 지진과 전쟁이 난무하는 베풀어주신 아름다운 세상이 저희로 망가지니 어찌하오리까 인생의 문제 앞에 네 홀로 고민하지 말라 너보다 너를 더 사랑하시는 이가 너의 두려움을 치유하시리라 예수께서 하늘에 오..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21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3]갓난아기같이 젖을 사모하라(詩 신호현) <거룩한 열정의 온도를 올리자-3> 갓난아기같이 젖을 사모하라 거룩하신 주여! 세월이 흐를수록 제가 더 배가 고프나이다 제가 더 외롭나이다 소유하나 만족이 없고 배불리 먹으나 배부르지 않고 높이 올라갈수록 두렵나이다 갈수록 제가 작아지나이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니 모든 악.. 원시인세상/◈글모음◈ 2012.10.14